‘JYP 신인’ 스트레이 키즈 “21세기의 새 역사를 쓰겠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스트레이 키즈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스트레이 키즈 / 사진제공=네이버 V 라이브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기대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올해 신인상을 받고 21세기 새 역사를 쓰는 그룹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일 정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오후 10시 네이버 V 라이브에서 기차 여행을 콘셉트로 한 라이브 방송 ‘Stray Kids X Happiness Train – 스트레이 키즈의 행복행’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창빈은 “올해 열심히 달릴거고 신인상을 정말 받고 싶다”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다 함께 ‘스트레이 키즈 신인상’을 외치자”고 독려했다. 리더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다”면서 “21세기에 새 역사를 쓰는 그룹이 되겠다. 올해 신인상도 받고 싶다”는 희망도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프리 데뷔 앨범을 내놓고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생방송이었던 것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치킨, 햄버거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첫 만남을 회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황현진은 팀의 막내 양정인에 대해 “보컬 연습실에서 ‘보고 싶다’를 부르는 모습을 처음 보고 설레서 쫓아다녔다”고 기억했다. 이에 양정인은 “이 노래를 직접 불러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보고 싶다’를 선보이기도 했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의 트랙들도 직접 소개했다. 타이틀곡 ‘헬리베이터’에 대해서는 “연습생 시절 데뷔를 향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스트레이 키즈의 명곡이자 탄생을 알리는 노래”, ‘Grrr 총량의 법칙’에 대해서는 “반항적인 느낌과 감성의 에너지가 가득한 곡”이라고 알렸다.

방송 말미 리더 방찬은 멤버들에게 “9명으로 데뷔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힘들 때 많이 옆에서 도와주고 힘이 돼줘서 너희들이 없으면 이제 못할 것 같다. 스트레이 키즈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로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팬들은 3438만개가 넘는 하트를 선사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첫 출발을 열렬히 응원했다.

JYP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까지 오느라고 고생했어. 이제부터가 시작이니 진실하게 성실하게 겸손하게 9명이서 서로 아껴주며 또 서로 바로 잡아주며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어”라는 내용의 글로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정식 데뷔에 앞서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발표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리얼리티 ‘스트레이 키즈’에서 선보인 자작곡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1월 1일 디지털 싱글로도 발매된 타이틀곡 ‘헬리베이터’를 비롯해 ‘Grrr 총량의 법칙’, ‘어린 날개’, ‘YAYAYA’, ‘GLOW’, ‘School Life’, ‘4419’ 등이 담겼다. 프리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9일 오전 8시 기준 아이튠즈 앨범차트 중 핀란드, 노르웨이, 필리핀, 스웨덴 등 4개국서 1위에 오르며 특급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