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첫 단독 콘서트서 6000명 관객과 호흡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여자친구 / 사진제공=쏘스뮤직

여자친구 / 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과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Season Of GFRIEND’를 개최해 6000여 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에서 여자친구는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그들만의 색깔을 담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여자친구의 음악을 사계절로 표현한 데 이어 멤버별 스페셜 솔로 스테이지까지 총 5개의 시즌으로 짜임새 있게 공연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핑거팁’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여자친구는 ‘너 그리고 나’ ‘두 손을 모아’ ‘여름비’ ‘Mermaid’ ‘바람의 노래’ 등과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총 29곡을 선보였다. 특히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이어지는 학교 3부작 시리즈 무대에서는 팬들이 같이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비는 보아의 ‘No.1’을, 소원은 선미의 ‘가시나’, 엄지는 아이유의 ‘스물셋’을 ‘스물하나’로 개사해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은하는 가인의 ‘피어나’, 유주는 에일리의 ‘Heaven’,  예린은 이효리의 ‘U Go Girl’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데뷔 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 여자친구는 210분의 공연 내내 무대를 꽉 채우며 ‘믿고 듣는 여자친구’를 넘어서 ‘믿고 보는 여자친구’의 면모를 입증해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