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김선호-임세미, 사람 대 영혼의 기묘한 삼자대면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투깝스'/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MBC ‘투깝스’/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MBC ‘투깝스’의 조정석이 김선호의 메신저로 변신한다.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에서 차동탁(조정석)과 공수창(김선호), 그리고 고봉숙(임세미)의 삼자대면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고봉숙은 특수한 직업인 소매치기의 특성상 형사 차동탁만 보면 줄행랑치는 것은 물론 그를 ‘오라버니’ 공수창을 궁지에 몰아넣은 철천지원수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차동탁에게 결코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동탁과 고봉숙, 여기에 영혼 공수창까지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잡아 끈다. 무언가 그녀에게 중요하게 할 말이 있는지 심각한 차동탁과 늘 그랬듯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고봉숙의 극명한 온도차가 이들의 만남 목적을 더욱 궁금케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장난스러웠던 영혼 공수창이 두 사람 사이에서 촉촉이 젖은 눈빛을 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 시킨다.

이는 오는 8일 방송될 ‘투깝스’의 한 장면으로 차동탁은 빙의 브라더 공수창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고봉숙에게 꼭 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차동탁이 전하는 의외의 말들이 안방극장에 예기치 못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두 남자가 16년 전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일 분 일초를 다퉈가며 수사에 열중하고 있는 시점에서 과연 공수창이 차동탁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일지 이들이 나눈 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깝스’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