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박중훈, 악이 판치는 세상 속 ‘살아있는 정의’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OCN '나쁜녀석들'

사진=OCN ‘나쁜녀석들’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배우 박중훈이 악이 판치는 세상 속에서 살아있는 정의를 대변했다.

박중훈(우제문)은 지난 6일 방송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7회에서 김홍파(조영국)를 청문회 장으로 들여보내려는 아슬아슬한 고군분투기를 펼치며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끌었다.

극 중 우제문(박중훈)은 조영국(김홍파)을 죽여야 한다는 나쁜 녀석들 일행의 의견과는 달리 그를 살려 청문회에서 모든 사건이 알려지도록 행동을 개시했다. 조영국에게 가지고 있던 사적인 복수의 감정을 배재한 채, 오로지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되찾기 위해 홀로 위험한 게임에 뛰어든 것.

새로운 악의 축으로 밝혀진 서원지검장 이명득(주진모) 일파를 비롯해 장성철(양익준), 허일후(주진모)까지 우 검사가 가는 길에 적이 더욱 늘어난 셈.

특히 조영국을 향해 던진 “끝까지 살아, 살아서 봐. 이명득이 잡고 널 어떻게 조지는 지”라는 말에는 그가 어떤 마음으로 외로운 싸움을 선택했는지가 잘 드러났다. 이는 박중훈의 말투와 눈빛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어 안방극장에 우제문의 분노와 독기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했다는 평.

또한 대한민국에 부정부패가 가득하다는 씁쓸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그의 남다른 의지는 시청자의 가슴에 뜨거운 불씨를 지폈다. 더불어 주진모(허일후)와 격렬한 격투를 벌이면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자 노력했고 온 몸을 내던진 열연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처럼 몸을 아끼지 않는 리얼한 실화 연기를 선보이는 박중훈과 극 중 정의를 외치며 고독한 싸움을 선택한 독고다이 검사 우제문은 회를 거듭할수록 한 몸이 되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연 그가 오늘(7일) 방송에서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될지, 무사히 김홍파를 청문회에 세워 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을지 끝없는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