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등짝에 스매싱’ 황우슬혜, ‘웃픈’ 며느리 라이프…’생활연기’ 재미 UP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황우슬혜 / 사진=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캡처

황우슬혜 / 사진=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캡처

배우 황우슬혜의 열연이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의 몰입을 높였다.

지난 3~4일 방송된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황우슬혜는 가족과 동료들의 오해에 힘들어했고, 남편 왕대(줄리안)와 시어머니 박해미의 모자 전쟁에 고통스러워했다.

이날 박슬혜(황우슬혜)는 지난 크리스마스 만취 사건 이후로 자신을 오해하고, 의심하는 가족과 병원 동료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폭발했다. 그동안 잘한 것은 모두 잊고 한 번의 실수로 겉과 속이 다를 것이라고 오해하고 판단하자 억울함에 폭풍 오열까지 했다.

남편 왕대(줄리안)는 슬혜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클럽으로 안내했다. 결혼 전부터 남다른 댄스 실력을 발휘했었기에 클럽 방문은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역시 황우슬혜는 활기를 띠었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는 듯 격한 몸짓을 멈추지 않으며, 댄싱머신으로 변신, 스테이지를 장악했다.

댄스의 맛을 깨달은 슬혜는 다시 한 번 폭발한 스트레스에 낮부터 클럽을 방문했다. 직원들의 만류에도 클럽에 입장해 무반주 댄스를 선보였는데, 마치 음악이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침없는 몸짓을 멈추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슬혜는 의도치 않게 모자 싸움의 중재자로 나서게 됐다. 병원 경영 방식으로 충돌하게 된 박해미와 왕대가 서로 얼굴도 마주하지 않은 채 싸우자, 두 사람 사이에서 말을 전달해주며 문제를 해결하기 직접 나서게 된 것.

이 과정에서 황우슬혜는 난감한 상황을 연기력으로 승화시켰다. 시어머니의 으름장에 난처해하며 남편을 설득하는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짠함이 느껴졌고, 지원을 끊어버리겠다는 박해미의 선언에 어떻게든 왕대를 설득하는 모습에서는 절박한 심정을 제대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황우슬혜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현실에 있을 법한 스토리를 리얼한 생활 연기로 표현해 내 재미를 높이고 있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2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