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진구, 맨손으로 유리박살…분노에 가득찬 이유는?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진구 / 사진제공=JTBC '언터처블'

진구 / 사진제공=JTBC ‘언터처블’

JTBC ‘언터처블’ 진구의 분노가 절정에 달했다.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5일 진구(장준서 역)가 주먹으로 유리를 깬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같은 진구의 분노가 극중 김성균(장기서 역)을 포함한 장씨 일가와의 갈등이 한층 더 깊어진 것 때문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진구는 맨 손으로 유리를 박살 냈다. 진구의 손 마디마디에서 검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또 진구의 서슬퍼런 눈빛과 꽉 다문 입 역시 끓어오르는 분노를 고스란히 전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정작 진구는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살벌한 분위기가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진구의 분노가 정점에 다다른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이번 진구의 폭발이 향후 ‘언터처블’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언터처블’ 제작진 측은 “진구는 슛이 들어가자마자 순식간에 감정을 터뜨렸다. 진구의 돌변에 순간적으로 촬영장의 공기가 얼어붙었을 정도”라며 진구의 열연을 칭찬했다. 이어 “극이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면서 그 동안 시청자들에게 의문을 안겨 드렸던 상황들이 점점 풀릴 것이다.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단 1초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언터처블’ 9-10회에서는 준서(진구)는 장씨 일가 권력의 중심부로 들어가며 북천에서 세력을 넓혀 갔다. 위기감을 느낀 기서(김성균)가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리며 형제간에 더 팽팽한 대립각이 세워졌다. 이 가운데 장범호(박근형)가 모든 과정을 지켜보며 두 형제를 은밀히 지배하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 세 부자가 벌일 권력 암투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자경(고준희)과 구용찬(최종원) 역시 기서를 옥죄고 있어 향후 ‘언터처블’에 이목이 집중된다.

‘언터처블’은 5일 오후 11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