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김다현, 두 손 맞잡았다… ‘비장’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강세정, 김다현 / 사진제공=KBS2'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김다현 / 사진제공=KBS2′ 내 남자의 비밀’

“서라씨. 무조건 내 말대로 해요.”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과 김다현이 ‘두 손 꼭 스킨십’을 선보인다.

강세정과 김다현은 ‘내 남자의 비밀’ (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 각각 “좌우지간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자!”를 인생의 좌우명으로 갖고 사는 ‘모태 긍정녀’ 기서라 역과 소탈한 것 같지만 때론 깐깐하고, 유쾌해보이다가도 갑자기 그늘이 드리워지는 ‘반전 매력’을 지닌 강인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강인욱은 순정을 바쳤던 진해림(박정아)에 대한 실망과 함께 강재욱(송창의)을 후계자로 만들려는 위선애(이휘향)의 음모로 회사에서 내몰렸던 동안에 기서라가 운영하던 심부름 대행사에서 일하면서 그녀에 대한 호감을 쌓아왔다. 하지만 한지섭(송창의), 진해림의 계략으로 인해 기서라에게 다가서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강인욱은 진짜 강재욱이 죽음을 당한 이후 사실은 죽은 줄 알았던 한지섭이 강재욱을 대신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기서라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게 됐다. 이에 한지섭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그의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 5일 방송될 ‘내 남자의 비밀’ 73회에서는 김다현이 결연한 눈빛을 드리운 채 강세정의 손을 꼭 붙들어 잡고 있는 장면이 펼쳐진다. 극중 한지섭의 정체를 밝히는 일이 또다시 미궁에 빠진 후 홀로 힘들어하던 기서라를 보다 못한 강인욱이 그녀를 찾아간 장면이다. 강인욱은 딸 해솔의 병실에 들어서려던 그녀를 끌고 나와 당황스러워하는 기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더욱 감싸 쥔 채 비장한 결심을 전하게 된다. 

이처럼 그동안 위선애를 중심으로 한지섭, 진해림이 펼치는 도를 넘는 악행에 매번 당하기만 하던 강인욱이 진실을 알게 된 후 기서라와 함께 어떤 행동을 취하려는 것인지, 강인욱이 기서라에게 건넨 말은 무엇일지, 과연 강인욱과 기서라는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내 남자의 비밀’ 제작진은 “강인욱이 기서라에게 결연한 마음을 전하는 이 장면은 종반부로 향해가는 스토리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오는 8일 방송될 74회를 기점으로 극중 인물들의 숨겨졌던 사실들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