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남녀’ 윤정수 “한은정, 김숙 다음으로 눈치 본 여자”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N 새 예능프로그램 윤정수 한은정 / 사진제공=MBN

MBN 새 예능프로그램 윤정수 한은정 / 사진제공=MBN

코미디언 윤정수가 MBN 새 예능 ‘현실남녀’에서 한은정을 김숙 못지않은 센 여자로 인정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현실남녀’에서 윤정수와 한은정은 촬영 내내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등 ‘미운 정’ 케미를 선보인다.

‘현실남녀’는 남녀의 다른 감각 능력을 일깨우고, 각각의 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해보는 리얼 공감 버라이어티다. 남녀가 팀을 이뤄 매주 주어진 주제에 맞는 대결을 펼쳐 각자의 숨겨진 감각능력을 알아보고, 남녀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보는 시간을 갖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첫 회 녹화에선 ‘생존남녀’라는 주제로 강원도 오지에 모인 남녀 출연진들이 재난 상황에 대비해 챙겨온 생존 물품과 제작진으로부터 전달받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리얼 생존’에 나섰다.

생존을 이어가던 중, 윤정수는 “은정아, 최근 들어 여자 눈치 본 건 김숙 다음으로 네가 처음이야. 진짜야”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윤정수와 김숙은 최근까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보통 남자들이 승부욕이 더 강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던 것. 승부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한은정은 “우리는 오늘 승부욕을 발휘하지 않았다. 그저 주어진 미션을 열심히 수행했을 뿐이다”라고 받아 치며 ‘걸 크러시’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한은정은 써니·공현주·청하 등으로 구성된 여성팀의 최고 연장자이자 최종 결정권자로서 1인 다역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때로는 스피디한 진행을 하는 진행자로, 팀 내 결정을 내릴 일이 있을 때는 결정권자로, 생존을 위해 땔감을 구하고 불 피우는 등 막일에도 적극 동참했다. 또 한은정은 본격적인 리얼 생존에 나서기 전 ‘이색 생존 물품’을 자랑해 남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코미디언 윤정수·양세형, 배우 한은정·공현주, 가수 신성우·써니·최종훈·청하가 출연하는 MBN 신규 예능 ‘현실남녀’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