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김제동 토크콘’, 변함없었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방송인 김제동 / 사진제공=쇼노트

방송인 김제동 / 사진제공=쇼노트

방송인 김제동이 지난 4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2년 만에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8’로 돌아왔다. 2009년 대학로에서 처음 시작한 만큼 이번에도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마주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8’은 김제동과 관객이 교감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그는 방송에서 보여준 대화의 기술을 발휘했고, 마이크를 독점하지 않고 자유롭게 공연장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동은 교육, 정치, 경제, 생활,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2시간 넘게 관객과 소통했다. 아울러 4인조 밴드의 연주에 맞춰 이문세의 ‘소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등을 불렀다.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교감의 현장을 만든 김제동은 “잘 살았고, 이만하면 충분하다. 고맙고 애썼다”며 관객들을 응원했다.

2009년 첫 공연을 시작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일곱 번의 시즌 동안 273회 공연했고, 29만 2000명이 관람했다. 150석 규모의 소극장부터 수천 석에 이르는 대극장까지 아우르며 전국에서 관객과 만났다. 이번 시즌은 오는 2월 4일까지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