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박건식PD, 아이템 선정 기준?…”흥미보다 공적 투쟁·약자에 관심”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BC 'PD 수첩'으로 돌아온 김재영 PD(왼쪽부터), 한학수 PD, 박건식 PD, 유해진 PD / 사진제공=MBC

사진=MBC ‘PD 수첩’으로 돌아온 김재영 PD(왼쪽부터), 한학수 PD, 박건식 PD, 유해진 PD / 사진제공=MBC

“앞으로도 공적 투쟁을 다룰 겁니다. 방송 재개 후 첫 아이템은 ‘스텔라데이지호’, 두 번째는 ‘국정원’ 입니다.”

MBC 시사프로그램 ‘PD 수첩’의 박건식 PD가 4일 오후 2시 상암동 MBC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12월 12일 방송을 재개한 ‘PD 수첩’은 강지웅 부장 PD를 중심으로 박건식 PD, 조준묵 PD, 유해진 PD, 김재영 PD 등이 힘을 합쳤다. 오는 9일부터 한학수 PD가 진행자로 복귀해 본격 시작을 알린다.

‘PD 수첩’의 팩트체크 팀장을 맡은 박건식 PD는 “앞으로도 공적 투쟁을 풀어낼 생각이다. 흥미 위주보다 공적 담론을 소중하게 다룰 것이고, 소외된 약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PD 수첩’은 과학 저널리즘을 위해 노력했고, 데이터를 분석을 원칙으로 삼았다. 앞으로도 자료에 입각해서 정밀하게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PD는 “이밖에도 젊은 세대가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세련되게 전달하는 방식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PD 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