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코, ‘퍼펙트 브러시’ 최종 우승…블랙핑크 지수와 화보 미션 ‘호평’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온스타일 '퍼펙트 브러시' / 사진=방송화면 캡처

온스타일 ‘퍼펙트 브러시’ / 사진=방송화면 캡처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온스타일의 뷰티 서바이벌 ‘퍼펙트 브러시’에서 우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퍼펙트 브러시’ 마지막 회에서는 파이널 미션으로 블랙핑크 지수와 잡지 커버 촬영에 나선 민스코, 곽토리, 체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스코는 우아한 모습의 지수와 대비되는 중성적이고 당당한 모습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블랙핑크 지수와 얼루어 코리아 커버걸을 장식할 TOP3의 화보 주제는 ‘사랑의 빠진 여자’로, 체스·곽토리·민스코는 각각 모던 로맨틱, 레트로 글램, 파워 클래식 콘셉트를 맡아 각자의 메이크업 스킬과 매력을 뽐냈다.

파이널 미션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TOP3는 각자 스타일대로 화보촬영을 위한 연습에 매진했다. 민스코는 테이프까지 사용하며 각 있는 선 살리기를, 체스는 립 제품을 활용한 섀도&블러셔 스킬을, 곽토리는 화려한 헤어컬러 대신 흑발 염색에 나섰다.

드디어 파이널 미션 당일, 화보 촬영장에 도착한 TOP3는 수많은 톱스타들의 화보를 담당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보고 더욱 긴장했다. 블랙핑크 지수의 단독컷 촬영 후 체스·곽토리·민스코 순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첫 순서인 체스는 씬님의 피부표현 팁에 따라 잡티와 다크 서클을 가리는데 집중했다. 지수와의 조화와 콘셉트에 충실하기 위해 헤어피스로 숏컷에서 단발 러블리펌으로 변신했지만 무거워 보이는 헤어로 난관에 봉착했다. 결국 붙인 머리를 떼고 원래의 숏컷으로 돌아온 체스는 특유의 분위기와 표정으로 촬영 시작부터 “예쁘다”는 칭찬을 받았다.

다음 순서인 곽토리 역시 위기가 있었다. 촬영에 필요한 실버 파츠가 없었던 것. 곽토리는 급히 남자친구 려리에게 연락해 동대문에서 파츠를 공수하기로 한다. 파츠가 도착하지 않아 메이크업 시작도 못하는 곽토리에게 파츠를 구해온 흑기사 려리는 “잘해”라는 한 마디를 툭 던지고 쿨하게 나가 츤데레 매력을 방출했다. 시간에 쫓기던 곽토리는 파츠를 이용한 과감한 눈썹 메이크업을 잘 마치고 촬영에 들어갔다.

마지막 순서인 민스코는 도구를 몇 가지나 이용해 피부표현에 공을 들였다. 파운데이션 끼임방지를 위해 하루종일 웃음도 참아냈다. 특히 파이널 미션을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던 민스코는 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사진 속 턱선이 보정한 것처럼 날렵하게 나온데 이어 촬영 스태프들에게 포즈와 손동작이 좋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커버걸 블랙핑크 지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사전미팅 후 TOP3의 영상과 SNS를 모두 찾아본 지수는 촬영 당일에도 일일이 대기실을 찾아 컨디션을 물으며 TOP3의 긴장을 풀어줬다. 촬영을 마친 지수는 “세 분 다 개성있고 매력있었다. 제가 도움이 됐어야 하는데 걱정이 된다”며 진심어린 촬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파이널 미션이 끝나고 민스코, 곽토리, 체스는 심사위원인 이하늬,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 얼루어 편집장 이화진 앞에 섰다. 여성스러운 지수와 대비되게 중성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인 민스코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정샘물은 “대비된 두 이미지가 모여 있는 게 재밌다”고 평가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승 상금 1억 원과 얼루어 매거진 2월호 표지를 장식하게 될 ‘퍼펙트 크리에이터’로 뽑힌 민스코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구나 하고 뿌듯했고, 일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자신감을 많이 얻고 간다”면서 “초심보다 지금의 불타오르는 마음을 쭉 가지고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퍼펙트 브러시’는 실력있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가리는 서바이벌로, 최종 우승자 1명에게 1억 원의 상금과 활동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생태계와 산업에 기여하고,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온스타일과 네이버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