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손에 잡혔다 하면 무조건 돌리는 21개월 ‘돌리고 베이비’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 모든 것을 돌리는 아기가 나타났다.

4일 방송된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둥근 물건만 봤다고 하면 돌리는 21개월 승진호 군의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은 제보를 받고 찾아간 집에 들어서자마자 이곳저곳에 팽이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막만한 손으로 컵부터 그릇, 큰 소쿠리까지 거침없이 돌리는 진호 군에게는 장난감이 따로 필요 없다고 한다.

진호 군은 21개월 아이답지 않은 집중력으로, 한 번 돌리기 시작하면 기본 1시간을 오로지 돌리기에만 몰두한다. 울다가도 동그란 물건만 있으면 만사 해결되는 진호 군은 돌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아이다.

진호 군이 처음으로 물건 돌리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10개월 전 설거지를 하던 엄마가 실수로 접시를 깨트린 후다. 빙글빙글 도는 접시가 재미있었는지, 진호 군은 그 이후로 눈에 보이는 건 다 돌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마냥 귀엽다가도, 이대로 둬도 괜찮을지 가족들은 걱정스럽기도 하다. 진호 군의 신기한 재주는 순간포착에서 만날 수 있다. 4일 오후 8시55분 방송.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