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띠★②] ‘대세를 넘어’… 걸스데이 혜리 “새롭고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게요”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무술년(戊戌年)’ 2018년이 밝았다.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다방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1994년생 개띠 아이돌 스타들의 새해 각오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배우 이혜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걸스데이 혜리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는 말이 있다.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에게 꼭 어울리는 말이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을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꾸준히, 성실히 활동한 덕분에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모두 잡아 ‘대세’로 떠올랐다. 그런 혜리가 2018년, ‘대세’를 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혜리는 텐아시아에 “새해는 항상 설레지만 올해는 황금 개띠의 해라 그런지 더욱 설렌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혜리는 현재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방송국 보도국 사회부 기자 송지안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혜리는 앞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통통 튀는 여고생 성덕선 역을 통해 ‘연기돌’로 도약했다. 그래서인지 ‘투깝스’ 초반부에는 ‘응팔’의 이미지를 미처 지우지 못한 것 같은 연기 톤으로 혹평을 들었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 조정석·김선호 등 남자배우들과의 남다른 호흡을 보여줘 혹평을 호평으로 바꾸고 있다.

“지금은 ‘투깝스’에 집중해 열심히 임할 것”이라는 혜리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를 통해 스크린에도 출격한다. 데뷔 후 첫 영화 출연이다. ‘물괴’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으로, 혜리는 이 작품에서 열혈 소녀 명 역을 맡아 김명민·이경영·박희순 등 베테랑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혜리는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는 개띠의 해라 그런지 설레는 일들로 가득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제가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올해도 제게 주어진 몫을 다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앞으로 더욱 새롭고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 부탁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2018년 보내세요!”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