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씨엘이 자신의 1인 기획사 '베리체리'에 대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1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씨엘은 1인 기획사 '베리…
소속사 불법 운영으로 등록 절차를 뒤늦게 밟고 있는 가수 성시경이 고개를 숙였다.성시경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하고 이런저런 회사를 전전하며 많은 일들을 겪고 2011년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덩치와 비용을 줄이고 내 능력만큼만 하자는 취지였는데, 2014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시행과 함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제도가 도입됐고 이를 제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이어 "이번에 알게 됐지만 이 제도는 대중문화예술인 즉 소속 연예인의 권익 보호와 산업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중요한 법적 장치"라면서 "새로운 제도 개설을 인지하고 교육 이수 등록을 못한 건 회사의 잘못이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도 성시경은 "등록을 하지 않은 것이 소득 누락이나 탈세같은 목적과는 무관하다는 점은 분명히 한다"며 "소득은 세무사를 통해 투명하게 신고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저를 더 엄격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꼼꼼히 챙기며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앞서 지난 16일 성시경이 이끄는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이 지난 2011년 2월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활동해 왔다는 보도가 나왔다.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성시경의 친누나 성모 씨이며, 성시경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2018년부터 에스케이재원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행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 또는 1인 이상을 초과하는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모델 출신 무속인 방은미가 데뷔 4년 만에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를 밝혔다.1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무속이 된 방은미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1992년 패션모델로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데뷔 4년 만에 은퇴하고 종적을 감췄다. 방은미는 "느닷없이 아침에 눈을 떴더니 왼쪽 얼굴과 어깨, 팔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이어 방은미는 "'구안와사다', '일시적인 거다', '치료받으면 나을 거다'고 했는데 병원도 다녔지만 차도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후 무속인을 찾아가 신병 진단을 받았다고. 그는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며, 내 아이에게도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아들을 지키기 위해 무속인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방은미는 특히 아들이 돌이 막 지난 시점, 태어난 지 1년이 막 지났을 때 (제가) 신내림을 받고 아들과 떨어져 지냈던 3년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알겠지만, 돌배기 아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은 칼로 살을 도려내는 것 같은 고통이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P 앨범 보관함을 통해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던 아티스트 신얼이 18일, 무더운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시원한 바람을 느끼게 해줄 싱글앨범 ‘UP!’(업!)으로 컴백했다.이번 싱글 ‘UP!’는 기존 신얼의 잔잔했던 감성힙합 느낌에서 벗어나, 깔끔하지만 리드미컬한, 중독성 넘치고 흥겨운 멜로디와 시원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3분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싱글 역시 EP ‘보관함’, 싱글앨범 ‘잘 지내’에 이어 프로듀서 진대호(Whaledone)와 협업으로 꾸준한 완성도를 보였으며, BLANK CREW(블랭크 크루) 시절 함께 활동했던 손명규(Mackoy)와 함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싱글 'UP!'은 18일, 전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됐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장민호가 자신만의 색깔을 듬뿍 담은 앨범으로 돌아온다.18일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와 팬카페를 통해 "장민호가 오는 10월 14일 새 미니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개된 컴백 포스터에는 앨범명인 'Analog vol.1'을 비롯해 캠코더, 꽃다발 등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폰트 역시 타이틀곡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Analog vol.1'는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에세이 ep.3'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장민호의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1970~80년대의 대중가요를 장민호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며, 장민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장민호는 지난 4월 단독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팬들과 만났다. 또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84회는 '대한민국 법의학계 1인자'로 불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의 유성호 교수가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퀴즈 전쟁을 펼쳤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3.5%, 수도권 3.6%를 기록했다. 유성호는 "오랫동안 뵙고 싶던 분이 계셔서 '옥탑방'에 출연했다"면서 김숙과 송은이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유성호가 김숙에게 "구본승 씨랑 결혼하신다고 하더라"라고 10월 결혼설에 대해 묻자, 차마 법의학 교수님께 거짓을 말할 수 없었던 김숙은 "가짜뉴스입니다. 존경하는 분이세요"라고 선을 그어 핑크빛 열애설을 종결했다. 이어 유성호는 "김종국 씨는 정자왕으로 알고 있다. 대단한 정자 수치"라며 엄지를 치켜들었고, 김종국은 의학적으로 인정받은 '2억 종국'의 위엄에 어깨를 으쓱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성호는 법의학에 대한 이모저모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는 "살인사건은 많지 않다. 급작스러운 죽음이나 사인이 명확하지 않을 때 부검을 하는 것"이라면서 "주로 보험사, 경찰, 가족들이 부검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전했다. 연간 부검 건수가 9000~1만에 육박하는데 비해 현역 법의학자는 52명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을 밝히며, 법의학자들은 함께 사고를 당할까 봐 단체로 같은 버스에 타지 않는다는 씁쓸한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유성호는 옥탑방 식구들의 낯빛 만으로 건강을 체크해 흥미를 높였다. 유성호는 "가장 건강해 보이는 사람은 김종국"이라고 밝혀 또 한번 김종국을
그룹 2NE1 씨엘이 자신의 1인 기획사 '베리체리'에 대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해온 것으로 확인됐다.18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씨엘은 1인 기획사 '베리체리'를 약 5년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고 운영했다. 베리체리는 씨엘이 2020년 설립한 회사다. 베리체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최근 미등록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현재는 관련 등록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최근 업계에서는 연예인들이 직접 설립한 1인 기획사들의 미등록 운영 문제가 잇따라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가수 성시경, 송가인, 배우 강동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옥주현은 2022년 세운 회사 TOI 엔터테인먼트가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운영된 사실이 드러났고,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2011년 친누나가 대표로 운영을 시작했으나, 미등록 상태였던 것이 드러나면서 고발됐다. 두 사람의 사례는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송가인 역시 지난해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지만 최근까지 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인지해 부랴부랴 절차를 밟고 있다. 강동원 역시 2023년 세운 1인 기획사 AM엔터테인먼트가 미등록 상태였던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법인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연예인을 관리하거나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경우 반드시 기획업 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미등록 사례가 속출하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해
토론토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 후 전 세계 영화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세계의 주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18세 여고생 주인(서수빈 분)이 홧김에 질러버린 한마디에 모두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로,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하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초청되어 프리미어 상영을 마치고 BFI런던영화제,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 이어 중국의 선댄스로 불리는 핑야오국제영화제까지 릴레이 초청 소식을 알린 바 있다.공개된 보도스틸은 주인공 주인의 입체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먼저 체육 시간에 남자 동급생을 힘으로 제압하는 모습과 친한 여자 친구들과 신나게 장난치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은 주인이 털털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고등학생임을 보여준다. 그러는 동시에 의문의 쪽지를 손에 든 채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상반된 모습의 주인과 교장실에서 면담하는 주인을 타이르는 착잡한 얼굴의 엄마 태선(장혜진 분)을 담은 스틸은 과연 무엇이 주인의 진짜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여기에 학교와 집이 아닌 곳에서 남자 친구와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 모습, 또래가 아닌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등 주인의 다양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스틸들은 주인을 둘러싼 사람들의 관계가 얼마나 풍요롭고 다채로운지 예고해 '세계의 주인'에서 만나게 될 주인의 세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무엇보다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주인공 주인 역으로 경이로운 연기력이라는 찬사를 끌어내며
전작 '메리 킬즈 피플'이 1.2%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한 가운데 새 금토극 '달까지 가자'가 첫 출발을 알렸다. 티저 영상부터 '인종 차별 논란'에 휘말렸던 '달까지 가자'가 시청률 꼴찌라는 오명을 쓴 MBC의 반등작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 연출을 맡은 오다영 PD가 참석했다. 작품은 월급만으로는 버티기 힘든 세 명의 흙수저 여성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생존기를 담은 작품.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정다해 역의 이선빈은 작품 선택 이유에 관해 "대본에서 묘한 매력을 느꼈다. 주식에 대해 무지한 사람인데도 스토리가 좋아하는 결로 흘러갔다. 각기 다른 세 명의 우정, 그리고 세대별로 다른 고민과 해결 방식이 대본에 녹아 있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원작에서 다채롭게 확장된 부분도 있어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 선배님, 조아람 배우, 김영대 배우까지, 정말 안 할 수가 없는 조합이었다"고 덧붙였다.이어 이선빈은 촬영 과정을 언급하며 "스케줄이 워낙 타이트해 체력이 떨어질 때가 있었다. 잠을 2~3시간밖에 못 자고 대본을 외웠는데, 저희는 '무난이들'이다. 그 친구들을 만나면 캐릭터가 아니라 나 자신이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였고, 이렇게 의지한 순간이 있었을까 싶은 정도로 유대감이 깊어졌다. 정말 사랑하고 의지하게 됐고,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또 이선빈은 "노래와 연기를 너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세계 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이 지난 5월 은퇴 후 처음으로 감독에 도전하며, 언더독 선수들이 모인 창단팀 ‘필승 원더독스’를 이끌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기량과 열정을 지닌 선수들이 뭉쳐, 김연경 감독의 지도 아래 다시 한번 코트를 누비는 과정을 담아낸다. 선수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연경이 보여줄 또 다른 리더십, 그리고 ‘언더에서 원더로’ 도약하려는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도전기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김연경은 “배구 예능은 처음이었지만, 이번 기회가 배구를 알리고 언더독 선수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수 시절이 아닌 감독으로서의 새로운 모습, 그리고 원더독스가 팀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하 김연경 인터뷰 전문Q.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 참여하게 된 소감은?사실 은퇴 이후 많은 프로그램 제안이 있었지만, 배구 예능은 처음이었습니다. 다른 종목은 예능이 많은데 ‘왜 배구는 없을까?’라는 생각을 늘 해왔거든요. 이번 기회가 배구를 더 알리고, 선수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배구 전체적으로도 꼭 필요한 도전이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특히 프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은퇴 선수, 방출 선수 등 언더독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더 의미 있었습니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를 통해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전무후무한 먹방 조합 '맛튀즈 4형제'가 탄생한다. SNS, 광고 도배 맛집이 아닌 즉흥 맛집 릴레이 프로그램에 김대호는 "맛집 섭외 과정이 생각보다 더 날 것 같다고 느끼실 것"이라며 "실제 섭외할 때 출연진들이 먼저 내려서 시도하고, 성공한 뒤에 제작진이 합류한다. 마음처럼 잘 안 될 때도 있다"라고 밝혔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스케줄이 아닌, 맛집 사장님에서 다른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행선지가 정해지는 즉흥 맛집 릴레이.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어튈라'의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파헤쳐봤다.◆ 이동 거리만 1,500km! 맛집 사장님 입맛 따라 움직이는 'NO 섭외' 즉흥 맛집 릴레이짜여진 루트에 따라 미식을 즐기는 여타 먹방 프로그램들과 달리, 맛집 사장님이 자신의 인생 맛집을 추천하면서 행선지가 정해지는 즉흥 맛집 릴레이다. SNS를 강타한 핫플, 광고 도배 맛집 대신 순수 100% 사장님의 인생 맛집을 찾아가면서,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맛집부터 정겨운 고향의 맛까지 이전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중에서도 거리불문 전국 방방곡곡 사장님이 픽한 인생 맛집으로 어디든 찾아가는 릴레이 맛 기행이라는 점이 즉흥 여행의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심지어 단 6회 촬영 만에 무려 이동 시간 약 21시간, 이동 거리 약 1,500km에 달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어튈라'가 만들어갈 맛집 대장정의 진면목을 기대케 한다.◆'맛튀즈 4형제' 김대호-안재현-쯔양-조나단의 이색 케미'먹방 스타
전현무(47)가 정재형(55)과 대립을 예고했다. 오는 9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매 순간마다 함께 했던 인생 발라드를 공유하고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발라더 계보를 이어갈 원석을 발견해 나가는 대장정을 예고한 가운데, 제작진 측이 프로그램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K팝스타’의 박성훈 CP와 정익승 PD, 2024년 넷플릭스 글로벌 히트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미운 우리 새끼’를 이끌던 안정현 PD가 의기투합했다. 또 SBS와 SM엔터테인먼트, SM C&C가 함께한다.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은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부를 예정이다. 발라드 장르는 클래식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를 지나오며 그 폭이 넓어져 왔기에 1980년대, 1990년대를 빛낸 클래식 정통 발라드는 물론 2010년대, 2020년대 요즘 아이들이 열광하는 또 다른 발라드 정서의 숨은 명곡들이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빛을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1980년대 이후 발표된 120만 곡 이상의 대중음악 가운데 음악 전문가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우리들의 발라드’만의 TOP 100 차트를 새로 만들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소개하고 경연에 올릴 예정이다.‘우리들의 발라드’는 음악의 대가들만의 심사와는 다른 이른바 '탑백귀' 시스템을 도입,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남녀노소까지 ‘내가 먼저 알아본 노래는 꼭 대중음악 차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위고비 3개월 차 근황을 솔직하게 공개했다.17일 풍자의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쇼핑하러 갔다가 낮술 엔딩(ft.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조현아는 "위고비 때문에 밥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며 "3개월째 됐다. 근데 이상하게 하루에 6끼씩 먹게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풍자는 "먹고 싶지 않은 음식을 볼 때는 '위고비 때문에 못 먹는다'고 하고, 자극적이고 좋아하는 음식을 보면 잘 먹는다"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풍자는 "얼마 전에 나랑 술 마셨을 때 내가 '김밥 먹을래?' 물어봤는데 '언니 나 위고비 때문이 못 먹어'라고 하더니 닭볶음탕을 시켜 하나를 다 먹었다. 라면도 먹었고"고 폭로했다.조현아는 "닭볶음탕을 시켰는데 소시지 21개가 추가돼 있는 거다. '뭐야?' 이랬더니 원래 이거는 소시지를 21개를 추가해야 된다고 하더라. 너무 맛있더라. 왜 추가했는지 알겠더라"고 털어놨다.한편, 조현아는 지난 14일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OST Part.6 '그대인가 봐'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나는솔로' 11기 영숙이 미스터 한과의 관계를 정리했다.1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PLUS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미스터 한과 11기 영숙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한은 11기 영숙에게 이제부터 23기 옥순에게 집중하고 직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렇게 11기 영숙과 미스터 한은 관계를 정리하게 됐다. 이에 11기 영숙은 인터뷰에서 "저는 미스터 한이 애틋했다"며 "그렇다고 미스터 한을 만난다고 생각하면 버거워서 그런지 이제 보니까 별로 얼굴도 안 잘생겼다"고 했다.이를 화면으로 보던 데프콘은 빵 터지며 "이거 24기 옥순이랑 뭐가 다르냐"고 하며 웃었다. 경리는 "차인 사람의 방어 기제인 것 같다"고 했다. 미스터 한은 "홀가분한 마음이었다"며 "결정하고 나니까 그렇더라"고 했다. 이어 미스터 한은 "이제 23기 옥순한테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야겠다 싶었다"며 "이제 11기 영숙 눈치를 안 볼 것"이라 했다.대화를 마친 두 사람은 방에서 나와 모두가 모인 곳으로 갔다. 모든 멤버 앞에서 11기 영숙은 "저 미스터 한한테 0고백 1차임 당했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이 어리둥절해 하자 미스터 한은 "아니 왜 그러냐"고 하며 당황했다. 그러자 11기 영숙은 "아니었냐"며 "잘 못알아 들었냐"고 했다.미스터 한은 "너무 그렇게 몰아넣지 마라"고 했다. 23기 순자는 11기 영숙에게 "둘이 이갸기 한거냐"고 물었다. 이에 11기 영숙은 "고백도 안 했는데 차였다"고 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11기 영숙은 고백 했다"며 "한때 미스터 한 덕질 모드 아니었냐 1고백 1차임
샤이니 키가 국립 영천 호국원을 찾아 할아버지,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추억을 전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가 조부모님을 뵙기 위해 국립 영천 호국원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키는 쏟아지는 비를 뚫고 국립 영천 호국원에 도착한다. 그는 "6·25 전쟁에 참전하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신 곳"이라며 이곳을 찾아온 이유를 설명한다. 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묘비 앞에서 "잘 계셨어요?"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넨다.다행히 비가 잦아들고, 키는 새로 사온 꽃을 놓고 손수 과일을 깎아 그릇에 올린 후 조부모님께 절을 한다. 키는 "맞벌이셨던 부모님을 대신해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돌봐주셨다"라며 한동안 조부모님의 묘비 앞에 앉아 조용히 생각에 잠긴다.키는 "저희 할머니 기일이 제 생일이랑 같은 날"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2~3년 동안은 생일 케이크 보는 것도 싫어했어요"라고 고백하며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조금씩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자, 우산을 쓴 키는 "굉장한 우연이었겠지만.."이라며 비 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어릴 적 할머니와의 뭉클한 추억을 공개한다. 어린 '기범이'와 할머니 사이에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키가 국가유공자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뵙기 위해 국립 영천 호국원을 찾은 모습은 오는 19일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15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18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9살의 나이 차이와 국경을 뛰어넘은 15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부부의 심층 가사조사에서 아내는 남편의 폭력적 성향과 충격적인 발언 때문에 결혼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혔다.특히 아내는 자궁경부암 수술 후 자신과 아이를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했다고. 그는 "남편이 부부동반 여행 때 '색시 죽어도 걱정 없다, 색시 죽으면 보험금 찾아서 놀면서 애 키우면 된다'고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아내는 "이 인간은 그러다가 나를 죽이고도 남겠다"며 남편의 행동을 폭로했다. 또한 아내는 남편이 몰래 딸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출산이 예정일보다 빨랐다는 이유로 검사를 했다고 해명했지만 아내는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이건 엄청난 상처다. 내 남편이 날 못 믿었단 이야기인 거다. 다른 것도 아니고 자기 애를 낳았는데 상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됐다"고 조언했다. 이에 남편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억울해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