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부 돌입 ‘막돼먹은 영애씨16’, 제작진이 밝힌 시청 포인트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막돼먹은 영애씨16'

사진제공=tvN ‘막돼먹은 영애씨16’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이 중반부에 돌입했다. 1일 오후 9시 30분 9회를 앞두고 제작진이 세 가지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 갈등과 애정 행보, 운명 등이다.

영애(김현숙)와 승준(이승준)이 결혼을 앞두고 동거했으나, 시동생 규한(이규한)이 보이스피싱을 당해 갈 곳을 잃으면서 세 사람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됐다. 지성사의 조 사장(박철민)이 뇌물죄로 잡혀가면서 영애, 승준을 주축으로 하는 낙원사가 돌아왔고, 기존 낙원사 멤버들이 빠짐없이 합류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막영애16’은 예비부부 혹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현실의 이야기와 빠른 전개로 큰 호응을 얻었다.

◆ 예비부부 영애, 승준의 갈등

지난 방송에서 결혼식을 앞둔 영애, 승준은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그들의 2세를 위한 물품을 사는 등 알콩달콩한 예비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현실의 갈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예비부부들이 결혼 직전에 특히 많이 다투는 현실을 잘 반영한다는 것.

1일 방송의 예고 영상에는 승준과 겨우 통화가 된 듯한 영애의 모습이 담겨있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어떤 갈등을 겪을지 관심이 쏠린다.

◆ 규한, 수민, 수현의 삼각 러브라인

규한, 수민(이수민), 수현(손수현)의 삼각관계는 영애, 승준 커플과 더불어 새로운 애정전선을 담당할 예정이다.

수민은 과거 첫사랑이었던 규한과 재회하고 설렜지만, 이내 규한이 자신이 악성 댓글을 단 성인 웹툰 작가라는 사실을 알고 악연으로 바뀌었다. 자꾸 마주치는 두 사람은 서로를 신경 쓰기 시작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의 탄생을 암시했다.

규한과 어시스턴트 수현의 관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현은 규한을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많은 시간을 보내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연애 감정에 둔한 규한이 수현의 마음을 눈치챌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낙원사의 운명

원년 멤버들이 뭉쳐 힘들게 돌아온 낙원사이지만, 그 안에서 움트고 있는 갈등의 불씨가 심상치 않다. 지난 방송에서 직원들은 생각보다 적은 월급에, 사장 승준은 직원들의 낮은 실적에 아쉬움을 품고 있는 현실적인 동상이몽 모습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과연 돌아온 낙원사가 불경기 속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주목할만하다.

‘막영애16’ 제작진은 “1일 방송에서 낙원사의 작은사장 승준, 큰사장 영애와 직원들의 갈등이 본격화될 전망으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