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인별전’ 펜타곤 여원X김나니, 흥겨운 커플 댄스 현장 포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 '조선미인별전’

사진=KBS ‘조선미인별전’

펜타곤 여원과 소리꾼 김나니의 꽁냥꽁냥 커플댄스가 포착됐다.

KBS 신년특집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연출 김대현, 극본 경민선)에서 춤을 배우기 위해 여장도 불사하는 열혈 춤덕후 선비 규헌(여원)과 미인대회를 통해 인생역전을 꿈꾸는 남사당패 여자 춤꾼 소혜(김나니)의 커플샷이 첫 공개됐다.

‘조선미인별전’은 조선시대 최초로 열린 미인선발대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가슴 벅찬 댄싱스토리를 그려낸 2부작 뮤지컬 드라마. 퓨전 국악과 전통춤의 신명나는 조합으로 무장해 2018년 새해 첫 주말부터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은행잎이 마당을 수놓은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유려한 커플댄스 삼매경에 빠진 여원과 김나니의 투샷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부드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몸짓으로 유혹하는 여원과 이에 못 이긴척 이끌려 춤을 추기 시작하는 김나니의 빛 고운 한복 자태는 마치 한 쌍의 닥종이 인형을 연상시키는 듯한 한국적인 전통미를 발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수줍어하는 김나니를 여원이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서 일렁이는 미묘한 기류를 전달한다. 뮤지컬드라마답게 노래와 춤을 통해 가슴떨리는 조선 청춘남녀 밀당로맨스를 오롯이 담아낼 예정.

포스터 촬영을 겸한 이 날의 촬영은 여원과 김나니가 설레는 첫 댄스 호흡을 맞추는 자리이기도 했다. 아이돌에 최적화된 안무에 길들여져 있을 것으로 걱정됐던 여원은 현대적인 안무습관을 단시간 동안 교정해내며 이내 물 흐르듯 유려하고 섬세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조선시대 선비로 빙의했다.

여기에 국악계의 김연아로 불리며 구성지고 애절한 소리로 심금을 울려왔던 김나니 역시 타고난 유연성과 전통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여원과 완벽하게 싱크로를 맞춰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연발케 했다.

이처럼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여원과 김나니의 댄싱케미는 본 방송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팔색조 안무 퍼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게 만든다.

‘조선미인별전’측은 “춤사위를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도록 개량된 한복과 교방무에서 궁중무까지 가장 한국적인 안무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미인별전’은 2018년 1월 6일, 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