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사토 타케루, 천재 작곡가로 변신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사랑해' 사토 타케루/사진=영화사 빅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사토 타케루/사진=영화사 빅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감독 코이즈미 노리히로)의 주인공 사토 타케루가 천재 작곡가 아키 역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누적발행 부수 290만을 돌파한 베스트셀러 만화 원작을 영화화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이름도, 정체도 거짓말뿐인 천재 작곡가 ‘아키’와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허니보이스 소녀 ‘리코’의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사토 타케루는 극중 최정상 아이돌의 멤버이지만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비밀스럽게 살아가는 천재 작곡가 아키 역을 맡았다.

음악에 대한 회의감과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던 그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한 소녀를 만나면서 인생이 달라지게 된다. 이름도 직업도 거짓말인 채 시작한 첫사랑이었기에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전전긍긍해 하면서도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길 바라며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자신이 만든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곡을 만드는 직진남 아키 캐릭터는 여심을 저격하며 연애감성을 자극한다. 또한 눈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때는 모성애마저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바람의 검심’ 시리즈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사토 타케루는 ‘바쿠만’‘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연기 폭을 보여주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대역 없이 피아노와 베이스를 연주한 것으로 알려져 아키 역을 어떻게 소화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오는 2018년 1월24일 개봉.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