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청문회에 나타난 장신영…충격의 반전 엔딩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OCN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사진제공=OCN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죽은 줄 알았던 장신영이 청문회 증인으로 등장, 충격 반전이 펼쳐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이하 나쁜녀석들)에서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나쁜녀석들’은 전국 기준으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0%, 최고 4.8%를 기록했다.

조영국(김홍파)의 뇌물수수를 입증할 결정적 증인, 세무사 김애경(장신영)이 청문회에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유일한 증인 김애경은 청문회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해 ‘나쁜녀석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조영국만 ‘나쁜녀석들’을 향해 웃을 수 있었다.

반준혁(김유석)을 만나고 여전히 혼란스러운 노진평(김무열). 이미 자신의 행동을 알고 있던 신주명(박수영)에게 “복수에 눈이 멀어 이번 사건 우리가 조작한 것”이라며 “부장님이 조영국 잡아넣으려고 그런 것이다. 주재필도 원래 검사장님 사람”이라고 반준혁의 말을 전달했다. 신주명은 “조영국이 배상도(송영창)에게 돈을 줬고 배상도가 그 돈을 맛있게 먹었다. 김애경이 중간에서 숟가락, 젓가락질 했다는 것 그게 사실이다. 기획은 없다”며 김애경의 진술을 받아 직접 판단하라고 했다.

노진평이 김애경 진술을 확보하러 가는 동안 우제문(박중훈)과 장성철(양익준)은 미행하는 동방파를 따돌렸고 허일후(주진모)와 한강주(지수)는 김애경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나쁜녀석들’ 앞에 나타난 사람은 승진하기 위해 조영국을 잡으려는 성지수(조선주) 부장검사였다. 성지수의 질문에도 김애경은 끝까지 부인했다.

김애경이 ‘나쁜녀석들’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영국은 하상모(최귀화)에게 김애경을 데리고 오라고 지시했다. 아들을 데리고 있다고 협박당한 김애경은 결국 동방파에 자신의 위치를 알렸고, 허일후와 한강주가 동방파를 막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이는 역부족이었다. 동방파 소각장인 장지로 끌려간 김애경을 ‘나쁜녀석들’이 쫓아갔지만 이미 김애경은 화장을 당해 유골이 돼있었다.

조영국을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하기 위해 현승그룹으로 찾아간 우제문과 노진평. 그러나 그들 앞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펼쳐졌다. 비웃는 조영국의 뒤로 TV 속 김애경의 모습이 나타났다. 죽은 줄만 알았던 김애경이 청문회 증인으로 등장해 조영국의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

조영국은 “시궁창에 안 떨어진다. 지금까지 누구한테 덤볐던 건지 감이 좀 잡히냐”며 “검사님. 조금만 기다리세요. 3년 전이랑 똑같이 만들어주겠다”며 우제문을 비웃었다. ‘나쁜녀석들’이 악의 무리들에게 강한 반격을 날릴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