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사랑의 민낯”…’아이러브유’, 공감과 재미 다 잡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아이러브유' 공연 장면 / 사진제공=알앤디웍스

뮤지컬 ‘아이러브유’ 공연 장면 / 사진제공=알앤디웍스

뮤지컬 ‘아이러브유'(연출 오루피나)가 공감과 웃음, 이색공연이라고 호평받고 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19개의 에피소드를 엮은 ‘아이러브유’는 에피소드의 수만큼 각기 다른 재미의 사랑 이야기다. 극적 재미를 위해 일부 캐릭터나 상황이 과장됐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녹아든 탄탄한 극적 구성과 현실성 높은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실제 관객들은 다양한 리뷰를 쏟아냈다.

‘아이러브유’는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긴 여정 속에서 남녀가 사랑을 다루는 방법의 차이를 유쾌하게 그린다. 같은 상황에서도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남녀의 이야기는 공감과 더불어 큰 웃음을 유발한다. 관객들은 “웃음과 박수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극장을 떠났다”고 말했다.

출연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로 매 장면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자랑하며 짧은 호흡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쉽다는 옴니버스 극의 단점을 극복한다.

내년 3월 1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