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이다’ 김숙, 종영 소감 “‘불편함’을 알게 됐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숙 / 사진제공=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김숙 / 사진제공=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방송인 김숙이 온스타일 이슈 토크쇼 ‘뜨거운 사이다’를 통해 “불편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뜨거운 이슈’ 코너를 통해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연말을 맞이해 여성의 나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출연진은 취업, 직장생활, 결혼 등에서 나이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현실을 짚는다. 또한 이들은 ‘나답게 나이 드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제적 인물’ 코너에서는 여성 인권을 위해 30여년 동안 힘쓴 한국여성의전화 고미경 대표가 출연한다. 한국여성의전화는 한국에서 최초로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상담 시스템을 도입하고 쉼터를 개설한 단체인 것. 그런 만큼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과 함께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이 심도 있게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은 ‘뜨거운 사이다’의 2017년 마지막 방송인 만큼 지난 4개월 간 ‘뜨거운 사이다’를 이끌어간 MC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코미디언 김숙은 “이전에는 살면서 불편한 게 없었는데, ‘뜨거운 사이다’를 통해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고 고민도 깊어지면서 ‘불편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박혜진 아나운서는 “여성이라는 성을 넘어서서 한 시민으로서 사회 이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김지예 변호사는 “사회에서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충전할 수 있었다”고, CEO 이여영은 “내가 생각하는 것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음을 알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며 ‘뜨거운 사이다’의 각별한 의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 저널리스트는 “그동안 공감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너무 든든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뜨거운 사이다’는 여성 출연진들이 한 주를 ‘뜨겁게’ 달군 최신 이슈에 대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오늘(21일) 오후 8시 2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