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최다니엘, 백진희 괴롭히는 최대철에 일침…’통쾌한 엔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저글러스' / 사진=방송 캡처

KBS2 ‘저글러스’ / 사진=방송 캡처

“싸움을 피해선 안 될 때가 있다. 바로 동료의 꿈이 비웃음 당했을 때다.”

KBS2 ‘저글러스’ 최다니엘이 현 보스로서 구 보스에게 살벌한 경고의 메시지를 날리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퇴근 후 집 앞에 도착한 치원(최다니엘)은 대문 열쇠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집주인 윤이(백진희)에게 열쇠를 받기 위해 YB애드 회식에 참석했다.

얼떨결에 노래방까지 끌려오게 된 치원은 여자 화장실 앞에서 창수(민진웅)가 윤이의 손목을 잡고 실랑이 벌이는 것을 목격하고는 윤이 구했다. 치원은 윤이에 “우창수씨 좋아합니까?”라고 물었고 아니라는 윤이의 답을 들었다. 이후 창수에 “좋아하는 감정이 쌍방이 아니라면 당신 이러는 거 폭력이야. 난 폭력을 싫어하지만, 폭력은 폭력으로 대하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어서”라며 제압했다.

치원의 ‘츤데레’ 매력은 이후 더욱 폭발했다. YB본사에서 열리는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윤이와 함께 동행했던 치원은 윤이가 본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봉상무(최대철)를 마주친 후 표정이 급격히 굳은 것을 봤다.

그 후 옥상에서 윤이와 실랑이를 벌였던 봉상무가 분에 못이긴 듯 씩씩거리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타자, 치원이 따라 탔다. 갑자기 비상 정지 버튼을 누른 치원은 만화 ‘원피스’의 명대사를 인용해 “절대로 싸움을 피해선 안 될 때가 있다. 동료의 꿈이 비웃음 당했을 때다”라며 주먹으로 벽을 쳤다. 이어 “이건 예선전. 다음 본선에선 절대 안 빗나가”라며 분노했다.

이날 방송된 6회는 시청률 9.3%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1위다. 7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