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싱’ 권오중, 장도연과 운명적 첫 만남 “하늘이 준 인연”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 사진=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 사진=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권오중과 장도연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권오중은 연출부 후배들에게 “막내 때는 빠릿빠릿해야 한다”며 자신의 연출부 막내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과거 영화 촬영장에서 권오중은 현장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해 감독에게 혼난 일화를 후배들에게 들려줬다. 현장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해 울고 있는 여자가 카메라에 잡혔고, 권오중은 감독에게 혼쭐이 났다.

감독은 권오중에게 빨리 해결하라며 울고 있는 여자에게 가라 했다. 그 여자는 현재 권오중의 부인 장도연. 장도연은 고등학생 때 배구선수로 뛰었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키 때문에 코치에게 혼나기 일쑤였고, 권오중과 만난 그날은 생리통이 심해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자 코치로부터 체벌을 당한 날이었다.

서러운 마음에 울면서 집으로 가던 권오중은 장도연을 달래줬고, 장도연은 권오중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감독은 그런 오중에게 “넌 연출부야 그 여자 남편이야?”라고 화를 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후배들은 “드라마 같으면 사랑에 빠지지 않느냐. 하늘이 준 인연인데 결혼을 했어야 한다”며 말했다. 그때의 여자가 장도연인줄 모르는 권오중은 “그건 드라마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라며 “결혼했으면 그 여자는 지금 나 때문에 등골이 빠졌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