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인별전’ 펜타곤 여원X김나니, ‘조선판 라라랜드’ 예고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KBS1 '조선미인별전' 촬영 현장 / 사진제공=KBS1

KBS1 ‘조선미인별전’ 촬영 현장 / 사진제공=KBS1

KBS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조선미인별전’ (극본 경민선, 연출 김대현)은 청춘 드라마와 창극이 만난 한국적 뮤지컬 드라마. 조선시대 최초로 열린 미인선발대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9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규헌’ 역을 맡은 그룹 펜타곤의 여원과 ‘소혜’ 역을 맡은 소리꾼 김나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밤샘 촬영에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연기, 전통 춤, 노래 삼박자를 완벽 소화하며 케미를 뽐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부르는 ‘가난이야’는 여원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김나니의 구성진 창법이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전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가난이야 청춘에 깃든 가난이야’라는 노랫말이 촬영 스탭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으며 최고 히트곡으로 손꼽혔다는 후문이다.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의 파격 시도 또한 주목할만하다. 드라마 연기에 첫 도전하며 밉상 캐릭터 ‘김생’을 연기하는 그는 극 중에서 여원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우리 장단과 힙합의 라임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중독성 짙은 곡을 완벽히 소화하며 국악계 힙합돌로 거듭났다고 한다.

‘조선미인별전’은 ‘운현궁 로맨스’로 창작국악극 대상을 수상한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 창극시트콤 ‘옥이네’와 ‘K소리 악동’ 등 신선한 국악 콘텐츠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국악 뮤지컬, 창극 등 400여 곡을 작·편곡한 실력파 작곡가 황호준과 창극 ‘솔의 노래’, 평창올림픽 성공기원공연 ‘백야담설’ 등 베테랑 경력을 지닌 안무가 김유미가 힘을 보탰다.

청춘 드라마와 창극이 만난 ‘조선미인별전’은 2018년 1월 6~7일 오후 9시 20분 KBS1에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