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잠든 박은빈 배려…이러니 반할 수밖에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스틸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스틸사진/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연우진이 잠든 박은빈에게 코트를 덮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이판사판’에서 극 중 사의현(연우진)과 이정주(박은빈)는 한 방에서 근무했다. 어쩔 수 없이 부서 이동을 하게 된 사의현이 합의부 사건들이 흥미롭다며 이정주와 같은 형사합의 73부로 오게 된 것. 이정주에 대한 살해 협박으로 걱정하던 도한준(동하)이 의현에게 정주를 보호해달라 부탁하면서, 의현은 출근길부터 정주의 뒤를 뒤쫓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의현은 정주에게 한층 더 다정해진 모습을 보인다. 늦게까지 사건 기록을 살펴보던 정주가 책상에 엎드려 잠에 들자 의현은 그녀에게 코트를 덮어줬다. 이어 정주가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끼고 있던 골무와 연필까지 빼주었다. 잠든 정주를 바라보는 의현의 눈빛이 예사롭지않다.

해당 장면은 경기도 탄현의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됐다. 연우진은 평소에도 캐릭터처럼 무덤덤한 말투지만, 다정하게 주위 사람을 챙긴다는 후문이다. 연우진은 코트를 들고 박은빈에게 다가가는 리허설 도중 갑작스럽게 웃음보를 터뜨려 스태프들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본 촬영에서는 박은빈에게 코트를 덮어준 후 그녀를 바라보며 날카로운 이성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의현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판사판’의 제작진은 “연우진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 사의현 판사 역을 소화해내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연우진을 향해 진짜 판사 같다는 칭찬을 해주시는 만큼 연우진도 ‘사 판사’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는 진중하고 소신 있는 판사의 모습 이외에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판사판’의 15회와 16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