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X서지혜, 200년 만에 재회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흑기사'/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KBS2 ‘흑기사’/사진제공=n.CH 엔터테인먼트

KBS2 ‘흑기사’의 김래원과 서지혜가 200년 만에 재회한다.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14일, 문수호(김래원)와 샤론(서지혜)이 만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샤론이 200여 년 전부터 사랑해온 남자가 수호였다는 사실과 함께 그녀가 과거 수호와 정해라(신세경)를 죽게 만든 벌로 불로불사의 몸이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샤론은 수호에 대한 삐뚤어진 사랑으로 인해 죄를 짓고 벌을 받았으면서도, “그 사람과 결혼하면 이 저주가 풀릴 것 같다”라고 말하는 등 여전히 그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4회에 등장하는 한 장면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으로, 극 중 현생에서는 아직 만난 적이 없는 수호와 샤론이 한 자리에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수호가 샤론이 운영하는 양장점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지난 방송에서 해라와 함께 샤론양장점으로 향했던 수호가 홀로 그곳을 다시 방문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과연 샤론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수호를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극 중에서는 전생부터 이어진 악연으로 얽힌 김래원과 서지혜가 촬영장에서는 다정하게 함께 대본을 체크하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비하인드 컷에서도 캐릭터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이들이 보여주는 몰입도 높은 연기의 비결을 짐작케 했다.

‘흑기사’ 제작진은 “김래원과 서지혜는 두 번째로 작품에서 만나는 것으로, 현장에서도 편안하게 연기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촬영 중간 중간 함께 대사와 동선을 맞추고 서로를 챙기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라며 “4회 방송에서 드디어 만나게 되는 수호와 샤론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극 중 보여줄 김래원과 서지혜의 연기 합 역시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흑기사’는 오늘(14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