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 시즌2 예고하며 아쉬운 ‘종영’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웹예능 '빅픽처'

사진=웹예능 ‘빅픽처’

‘빅픽처’가 웹 예능계 새 역사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종영한 웹 예능 ‘빅픽처’ 에서는 김종국과 하하의 출연료를 정산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끝까지 예상치 못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웹 예능 ‘빅픽처’는 여운혁PD, 김종국, 하하 세 남자가 제작자로 의기투합하여 PPL쇼 ‘메이드’와 ‘이광수의 24시간 관찰카메라’ 두 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PPL 쇼 ‘메이드’는 김종국과 하하가 광고 에이전시를 설립, 브랜드 홍보와 광고 모델 섭외에 나서는 등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예능으로 빅 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빅픽처’ 노출 이후 여타 예능 프로그램 PPL보다 월등히 높은 광고효과로 다양한 업계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메이드’는 비밀리에 준비 중이었던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겨 엄청난 액수의 제작비를 메꿔야 하는 상황에서 내세운 대안책이었고 두 남자의 ‘짠내나는’ 고군분투가 예상 밖의 빅 히트를 거뒀다. 이는 위기조차 기회로 만들어 낸 여운혁 PD, 김종국, 하하 세 남자의 아이디어와 예능감의 승리였다.

이어 공개된 ‘빅픽처’의 진짜 프로젝트는 바로 ‘이광수의 24시간 관찰카메라’였다. 예능신의 아들로 알려졌던 이광수의 숨겨진 진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된 관찰카메라는 김종국, 하하, 이광수가 꾸밈없는 모습으로 만들어 낸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첫 공개 이후 무서운 입소문으로 공개 한 달 만에 천만 뷰를 돌파한 ‘빅픽처’는 800만 뷰 돌파 당시 김종국과 하하가 깜짝 영상을 통해 3천, 5천만뷰 돌파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후 가뿐히 5천만뷰를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그 어떤 웹 예능보다 빠른 속도로 방영 중 최다 조회수를 갱신해 그 위엄을 자랑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