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세븐’, 내년 1월 개막..”1년 보완·수정, 완성도 높였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세븐' 포스터 / 사진제공=알앤디웍스

뮤지컬 ‘세븐’ 포스터 / 사진제공=알앤디웍스

창작 뮤지컬 ‘세븐'(연출 오루피나)이 2018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동숭동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한 사람 안에 다수의 인격이 공존하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소재로 전순열 작가와 정원기 작곡가의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세븐’은 ‘2016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뮤지컬 부문 최종작으로 선정됐다. 정신분석학 박사 인아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에 관한 연구를 위해 증상 의심 환자 정현을 만나면서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 작품은 약 1년간의 리딩 워크숍과 연습 과정을 거쳐 3인 극으로 재탄생했다.

친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고등학생 정현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고 조사 과정에서 해리성 정체감 장애 증상을 의심받는다. 정현의 변호를 맡은 국선전담 변호인 기주와 정신분석학 박사 인아는 사건 해결을 위해 조사에 착수하지만 진실에 가깝게 다가갈수록 혼란에 빠진다. 정현의 진실은 무엇인지 그리고 진실 속에 담긴 진심은 무엇인지 전순열 작가의 긴박한 전개와 급변하는 인물들의 심리를 표현한 정원기 작곡가의 넘버(뮤지컬 삽입곡)가 만나 밀도 높은 스릴러극이 완성했다고 한다.

배우 최정수 정단영 송유택이 출연하며 오루피나 연출가와 신은경 음악감독이 가세한다.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