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의 연기 변신…“몰입감 대단… 첫 회부터 매력에 빠질 것”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극본 유보라, 연출 김진원, 이하 ‘그 사이’)의 이준호가 강렬한 에너지와 반항미 가득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JTBC 월화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작품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 제작진은 오늘(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준호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그사이’는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모형 제작자 문수(원진아), 인생을 뒤흔든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걷잡을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강두와 문수의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김진원 감독과 ‘비밀’의 유보라 작가가 의기투합해 짙은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강렬한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거칠지만 그 안에 상처와 분노로 일렁이는 깊은 눈빛은 그가 첫 주연작에서 보여줄 선 굵은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허허벌판인 공사장 한 가운데에 놓인 추모비를 내려치는 모습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가 생생하게 느껴진다. 동시에 반항적이면서도 쓸쓸함이 묻어나오는 모습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뒷골목 청춘 강두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장면은 과거 쇼핑몰 붕괴사고가 있었던 건설현장에서 일하게 된 강두의 모습이다. 무슨 연유인지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비를 발견한 강두가 이를 내리치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두와 문수, 주원(이기우) 등 주요 인물들이 인연을 맺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순간이자 세상을 향한 강두의 울분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

이준호는 이강두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준호를 향한 김진원 감독의 믿음은 두텁다. 김진원 감독은 “이준호의 연기를 보면서 드라마 주인공으로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이준호가 이런 생각과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촬영을 진행하면서 캐스팅을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하고 진심이 느껴지는 연기를 한다”고 극찬했다. 강두에게 진통제를 파는 할머니 역을 맡아 이준호와 나이를 초월한 케미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나문희 역시 “이준호는 나름 똑똑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사이’ 제작진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이준호의 몰입감이 대단하다. 해당 장면도 체력과 감정 소모가 엄청났는데 이준호가 에너지를 쏟아낸 덕분에 멋진 장면이 탄생했다”며 “첫 회부터 이준호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늘(11일) 오후 11시 첫 회를 방송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