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로봇이 아니야’에서 유승호와 본격적인 인연 시작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유승호 / 사진제공=MB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유승호 / 사진제공=MBC

채수빈과 유승호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에서 본격적으로 인연을 시작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 3회와 4회에서 유승호와 채수빈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극 중 유승호는 모든 것을 갖췄지만 ‘인간 알러지’라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진 ‘김민규’를, 채수빈은 열혈 청년 사업가이자 ‘아지3’를 대신해 로봇 행세를 하는 ‘조지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방송된 1회에서 구매대행 알바생과 고객으로 만나 코믹한 첫 만남을 가진데 이어 로봇과 주인이라는 새로운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됐다.

3회와 4회는 로봇 아지3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지아와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의 노력이 무색하게 전기가 끊어지게 되며 지아는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민규는 다양한 항목의 테스트를 위해 지아에게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게 하는 등 한계를 시험했다. 그 과정에서 지아는 자물쇠가 잠긴 상자를 맨 손으로 부수고 달걀을 머리로 깼다.

또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계기를 가지게 됐다. 지아는 약이 목에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민규에게 망설임 없이 달려가 등을 쳐주고, 손을 잡아주는 등 따뜻한 마음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사람과 접촉하면 알러지가 발현되는 탓에 혼자 지냈던 민규에게 꼭 필요했던 존재였기에 한달 간의 ‘딥러닝’ 과정을 갖기로 결심하게 됐다.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