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빵’ 이태선, 절제된 눈물 연기에 ‘뭉클’…고교생 제혁 역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이태선/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선/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선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 섬세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5회 방송 말미에서 김제혁(박해수)은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교도소 사람들에게 자신의 불운한 인생을 토로하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위암 투병으로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공개했다.

제혁은 고등학생 때 교통사고로 어깨를 다친 데다 위암 진단까지 받았다. 고등학생 제혁을 연기한 이태선은 담담해 보였지만 위암이라는 말에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태선은 어린 제혁의 응축된 감정을 터뜨리는 순간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했다. 절망스러운 소식들을 듣고 난 후에야 실감이 된 듯, 소리 없이 왈칵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은 오열보다 슬픈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태선은 짧은 등장이었지만 차분한 연기로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몰입도를 높였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