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열일’한 데이식스, 대견합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DAY6)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DAY6)가 2017년 열심히 일한 스스로를 칭찬했다. 데이식스는 7일 오전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우리가 뿌듯하고 대견스럽다”면서 활짝 웃었다.

지난 6일 데이식스의 정규 2집 ‘문라이즈(MOONRISE)’가 발표됐다. 이는 데이식스가 올해 선보인 ‘에브리데이식스(Every DAY6)’ 프로젝트의 하반기 발표 곡들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7월부터 지난달까지 싱글로 내놓은 10곡에 타이틀곡 ‘좋아합니다’를 포함한 신곡 3곡, 스페셜 트랙 5곡을 더해 열여덟 트랙을 꽉 채웠다. 모두 데이식스의 자작곡이다.

리더 성진은 이번 앨범에 대해 “우리가 2017년을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열심히 준비했다. 앨범의 퀄리티에 만족하고 있다. 뿌듯하다”면서 “지금까지 내놓은 음악들을 정리해 놓고 보니 ‘우리가 이렇게 많은 곡을 쓰고 성과를 냈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대견스러웠다”고 남다른 소회를 털어놨다.

데이식스의 2017년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열일’이다. ‘에브리데이식스’를 통해 25곡의 자작곡을 발표했고 ‘에브리데이식스 콘서트(Every DAY6 Concert)’도 병행했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 북미 지역에서 콘서트 투어도 열었다. 쉴 틈 없는 일정이었다.

Jae는 지난 시간을 “정말 거대한 프로젝트였다. 모든 과정이 수월했던 건 아니다. 힘들 때도 있었다”면서도 “우리에게는 큰 기회였다. 가수로서 복 받은 거다. 1년에 앨범 열두 장을 낼 수 있다니!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눈 깜빡한 사이에 오늘이 왔다. 우리 스스로에게 만족할 수 있는 음악들을 만들었고 때로는 원한 것 이상의 결과물들을 얻었다. 단독 공연을 통해서는 팬들과 함께 성장했다. 여러모로 행복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데이식스는 행복한 2017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22~25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에브리데이식스 콘서트 인 디셈버(Every DAY6 Concert in December)’를 개최한다. 영케이는 “나흘 간의 세트리스트가 모두 다르다. 어떤 날에 어떤 곡이 연주될지 기대감을 갖고 공연을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열일’은 2018년에도 계속된다. 내년 1월부터 전국 투어를 열고 부산, 대구, 대전 등을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원필은 “공연을 열 때마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공연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