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 VS 김선호, 한 몸 두고 치열한 공방전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투깝스' 방송 캡쳐

/사진=MBC ‘투깝스’ 방송 캡쳐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조정석과 사기꾼 영혼 김선호의 필연적인 과거사가 드러났다.

5일 방송된 ‘투깝스’에서는 동탁(조정석)이 토끼몰이 작전으로 조항준(김민종) 형사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두식(이재원)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그의 곁에서 목소리로 한몫했던 수창이 갑자기 두식이 범인이 아니라고 변호, 몸속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해주면 진범을 잡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제안을 건넨 상황.

이러한 거래는 동탁에게 유혹적인 조건이었으나 앞서 수창이 자신의 몸에 빙의됐던 기억이 전혀 없어 찜찜할뿐더러 그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영 마음에 걸려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피력한 터.

이에 수창(조정석)은 나름대로 49일 안에 엉킨 인연의 실타래를 풀지 못하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는 미스봉(류혜린)의 말을 믿고 필사적인 마음가짐으로 그를 설득하고자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두 남자의 빙의에 얽힌 사연이 드러나기 시작, 놀라움을 안겨줬다. 앞서 동탁은 수창이 자신이 걸고 다니는 목걸이를 본 적이 있는 듯 행동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다가 여기에 미스봉마저 목소리를 떼 낼 방법은 전혀 없으며 그보다 과거에 갚지 못한 빚을 떠올려보라고 전해 그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어 순간 섬광처럼 동탁에게 과거 어린 수창으로부터 목걸이를 받았다는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그간 목소리만 들렸던 수창의 영혼이 눈앞에 나타났다. 수창 역시 동탁을 보고 “그럼 니가 사기꾼 그 개자식?”이라고 거친 언행을 내뱉어 이를 통해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사연이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뿐만 아니라 극 말미 차에 치일 위기에 놓인 송지안(이혜리)을 보고 몸을 날린 동탁과 수창의 영혼이 다시금 빙의되면서 또 한 번 동탁(수)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투깝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