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세 번째 미니앨범 'Day & Night'으로 컴백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9일 오후 6시 'Day & Night'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Pookie'를 포함한 수록곡 'Midnight Special', 'ADONIS'까지 총 세 곡이 멜론 HOT100 차트에 진입하며 주목받았다. 'Pookie'는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올랐고, 앨범은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음반 부문 2위를 기록했다. 'Pookie'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넘었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의 반응을 얻었다. 피프티피프티는 이번에도 '인급동' 최상위권에 올랐다. 'Pookie'는 버블 팝 기반 사운드에 멤버들의 음색이 어우러진 이지리스닝 트랙이다. 일상 속 감정을 위트 있게 풀어낸 이번 곡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도 미묘한 긴장감을 표현하고 있다. 앨범에는 'Pookie'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유튜브 콘텐츠 '동네스타K쇼' 첫 회에 출연했다. 또한, KBS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치는 등 컴백과 동시에 활발한 활동에 돌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지난 2일 서울고법 형사10-1부(부장판사 이상호·이재신·정현경)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원심과 동일한 징역 7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01회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 약 8억 4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김준수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 1심 재판부는 “피해자 약점을 이용해 피해자를 협박하고 장기간 8억원의 돈을 갈취했다. 범행 수법, 기간, 피해 금액 등을 볼 때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피해자는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이후 A씨는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은 법리오해를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A씨는 항소심에 앞서 재판부에 반성문을 2차례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기기 모두 범행에 사용된 물건으로, 피고인이 피해자를 협박하는 수단이 된 사적 대화를 녹음한 음성 파일 등이 저장되어 있었다”며 “위 압수물이 몰수되지 않은 채 피고인에게 반환될 경우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A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추가 몰수를 명했다. A씨는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방송인 박명수가 쌍꺼풀 수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박명수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술고래이지만 금주 두 달째"라고 하자 박명수는 "한 달에 한 번쯤은 혼자 또는 지인들과 맥주 한 잔 시원하게 마시는 것도 인생의 재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술이 좋은 건 아니지만, 가끔은 휴식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맥주 광고 들어오면 좋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연에서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화장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박명수 씨도 그런 느낌을 아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간 방송에서 쌍꺼풀 수술 사실을 공개했던 박명수는 "모른다"고 답했다. 그는 "얼굴이 늙어서 쌍꺼풀 가지고는 안 될 것 같다. 수술이 좋았던 적은 별로 없었다"며 "그냥 화면에서 눈이 답답해 보이지 않는 정도"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쌍꺼풀만 했는데 예뻐졌다는 건 원판이 좋다는 것"이라며 "원판 불변의 법칙은 만고의 진리"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하며 가감 없는 입담을 보여온 바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유재석과 임우일이 염희한 여사의 편애에 웃고 운다.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삼을 먹으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홍천 산골마을을 찾은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그려진다. 홍천 산골마을을 첫 방문인 일일 막내 임우일도 함께해 또 한번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하하는 홍천으로 그들을 초대한 염희한 여사와 함께 산에서 산양삼을 캐고 있다. 우비를 입고 호미, 곡괭이를 챙겨 급 산행에 오른 세 사람의 모습이 뜻밖의 험난한 약속 지키기 여정을 예감케 한다.삼을 캐고 있는 유재석과 임우일에 주변은 극과 극 온도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염희한 여사는 유재석의 옆을 ‘밀착 마크’하며 삼 캐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반면 임우일은 염희한 여사에게 방치된 채 쓸쓸히 삼을 캐고 있다. 염희한 여사는 유재석에게만 “잘했다 잘했다” 우쭈쭈 모드로 칭찬하고, 섭섭한 임우일은 염희한 여사의 관심이 고픈 행동을 해 눈길을 끈다.여기에 하하의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하하호호히히’라 불렀던 염희한 여사는 유재석과 하하의 도움으로 고난도 임우일의 이름 외우기에 들어간다. 유재석과 하하의 배꼽을 잡게 한 염희한 여사와의 재회 현장에 기대감이 높아진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용감한 형사들4’에서 강력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형사들의 분투가 펼쳐졌다.지난 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32회에는 전남경찰청 교육계 임욱섭 경위와 제주경찰청 과학수사계 이창용 경위,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펼쳤다.이날 소개된 첫 번째 사건은 길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다급한 신고로 시작됐다. 시신은 공업사가 밀집한 골목의 방수포 안에서 발견됐으며 피해자는 작은 체구의 20대 후반 여성이었다. 115(XXL) 사이즈의 조끼 점퍼를 입고 있었고, 양팔은 빨랫줄로 결박돼 뒤쪽으로 꺾여 있었다. 얼굴엔 멍 자국이 존재했고, 입안에는 파란색 목장갑이 있었다. 확인해 보니 한 달 전 피해자의 동생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였다. 남성 DNA가 검출되었으며 사후 성범죄 및 자상의 흔적도 확인돼 충격을 줬다. 수사팀은 인근 남성들의 DNA를 확보하면서 단서들을 하나씩 추적했다. 먼저 조끼 점퍼를 판매한 마트에서 구매자 정보를 확인하고 파란색 목장갑이 특정 조선소에서만 사용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빨랫줄은 피해자 집 바로 앞집에 사는 남자 박 씨의 방 안에 걸린 것과 동일했다. 키 185cm에 거구의 박 씨는 피해자를 모른다고 말했지만, 범행 추정일 다음날 이유 없이 결근했고, 해당 조선소 근무 이력과 조끼 구매 기록도 확인됐다.박 씨는 쌀을 살 돈이 없어 강도 짓을 하려고 피해자를 집으로 끌고 왔고 충동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입과 목을 강하게 눌렀고 한참 후에 사망 사실을 인지하고 시신을 유기했지만 몹쓸 짓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자
그룹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3일 오전 상암 MBC에서 진행된 음악중심 미니 팬미팅 행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그룹 라이즈(RIIZE)가 신곡 'Show Me Love'를 통해 청춘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3일 0시, 라이즈 오디세이 공식 인스타그램과 SNS 계정을 통해 'Show Me Love' 관련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Show Me Love'는 라이즈의 첫 정규 앨범 'ODYSSEY'에 수록된 곡으로, 중독적인 베이스 라인과 따라 부르기 쉬운 싱어롱 구간이 특징인 팝 앤섬 장르다. 자신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라이즈는 이 곡에 대해 "브리즈와 함께 무대에서 떼창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준비했다"며 "지쳤을 때 떠오르는 스트레스 해소곡이 되길 바란다. 그게 '이모셔널 팝'을 완성하는 중요한 조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오는 19일 'ODYSSEY'를 정식 발매하며, 7월부터는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를 통해 전 세계 14개 지역 투어를 시작한다. 실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의 떼창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라이즈는 수록곡 'Talk Saxy', '9 Days', 'Bag Bad Back'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영화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제니가 나란히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2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한 'APT.(아파트)'는 24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6계단 하락했지만, 28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해당 곡은 지난해 10월 4위로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28주 연속 차트인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Who'와 동일한 기록이다. 두 곡 모두 꾸준한 스트리밍과 음원 소비를 기반으로 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니 역시 솔로 1집 타이틀곡 'like JENNIE'로 동일 차트 5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했으나 8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곡은 지난달 36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한 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제니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해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god(지오디) 김태우가 어린이날을 맞아, 보육원 아이들에게 특별한 점심을 선물했다.김태우는 어린이날을 맞이한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수제버거 파티를 준비,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보육원 아이들과 교사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초대해 수제버거는 물론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풍성한 점심을 마련해 주었다.김태우는 보육원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매장에 초대해 수제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1순위가 햄버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된 것으로, 지금까지 김태우는 아이들의 방학기간과 크리스마스에도 매번 아이들을 초대해 수제버거 파티를 준비해주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김태우가 속한 그룹 god는 콘서트 때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청년들을 공연에 초대하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김태우는 매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서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의성군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해 이웃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2NE1 출신 가수 CL이 거침없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CL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4eva w Uuuu"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레드 톤의 코르셋 상의에 블랙 레이스 이너웨어를 레이어드한 채, 루즈한 데님 팬츠를 걸쳐 스타일을 완성했다.특히 바지 윗단을 접어 허리 라인을 드러내고, 강렬한 표정 연기로 존재감을 더했다. 카메라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내며, 특유의 힙한 분위기와 과감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했다. 한편 CL이 속한 2NE1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2025 2NE1 콘서트: 웰컴 백 앙코르 인 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호흡한 이 무대를 통해 네 멤버는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아이들이 데뷔 7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th ANNIVERSARY PARTY with NEVERLAND'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난 7년간의 추억을 나누며 팬덤 '네버랜드'와의 의미 있는 시간을 되짚었다. 방송 초반 아이들은 그룹명을 '아이들'로 변경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체 인사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의 언어로 네버랜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슈화는 "우리는 조건 없이 사랑하는 존재다"라고 말했고, 우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다. 우리를 믿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연은 "네버랜드는 곧 자신감이다. 음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미연은 "아이들의 존재 이유이자 모든 활동의 동력"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민니는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힘"이라며 팬들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전했다. 아이들은 이날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했다. 7글자 토크, 밸런스 게임, 7초 감 맞추기 등 7주년을 기념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팬들에게 전달받은 메시지를 직접 읽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또, 팬들을 위한 기념 티셔츠를 직접 꾸미는 이벤트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아이들은 5인 체제로 처음 공개하는 스페셜 미니 음원 'We are i-dle'을 선보였으며, 오는 19일 미니 8집을 발매하며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연매출 1,800억 대 기업을 운영했던 회장 할아버지의 사연이 전해졌다.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아들을 잃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매일 달리기를 하는 한옥두 할아버지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한옥두 할아버지는 "유리 제조업을 했는데 1980년도 이후에 아파트 붐이 불어서 엄청나게 연간 매출이 늘어났다. 1년에 천억 정도 매출이 올랐고, 김해 번화가에 10층짜리 사옥도 있었다"고 얘기했다.돈과 명예를 다 가졌던 한옥두 할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기업을 운영하다가 외환 위기를 맞아 부도를 맞았다고. 아들 얘기만 해도 눈시울이 붉어진다는 할아버지는 아들의 사진 한 장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아들에 대한 미안함이 큰 이유에 대해 한옥두 할아버지는 "아들이 정치 쪽으로 가고 싶어 했는데 내가 하는 업을 계승하도록 했다"며 "아들을 믿었기에 회사 위기에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 아들의 앞길을 내가 멈추게 한 것 같아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다.결국 감당할 수 없는 부채 위기 속에 아들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한옥두 할아버지는 18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은 꼭 아들의 묘소를 찾는다고 말했다. 한옥두 할아버지는 "먼저 떠난 아들을 생각하면 목이 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숙이 구본승, 윤정수와 쓰리샷을 공개했다.지난 2일 김숙은 "재밌는 조합. 약속한 듯이 둘 다 그린 옷이냐고요"라며 "무서운 방송국 X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구해줘 홈즈!'에 함께 출연한 윤정수, 구본승,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최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벚꽃 임장'에 함께 출연해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임장을 떠난 바 있다. 무엇보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김숙이 요트 시승을 위해 '구남편' 윤정수와 '신썸남' 구본승 중 한 명을 골라야했고, 고심 끝에 김숙은 구본승을 택해 요트 위에서 단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반면 윤정수는 홀로 한강에서 '고독 정식'을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의 결혼설은 지난달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박명수가 "10월 7일 결혼해라"는 농담을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숙은 최근 방송에서 “심지어 지금 우리 매니저가 물어봤다. 10월 7일에 스케줄 빼나와 하냐고. 결혼 날짜를 잡아줘서”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연말까지 장기 플랜을 짰다며 “5월, 10월 두 분(전현무, 김숙) 시집, 장가를 보내는 게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희율이)가 유튜브 소속사와의 첫 계약을 했다.2일 문희준 소율 부부의 채널에는 "잼잼이 아이브 언니들 만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문희준은 희율이에게 "기쁜 소식을 하나 알려줄까요? 유튜브 소속사가 생겼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희준은 아내, 자녀들을 데리고 유튜브 소속사 사옥을 찾았다.제작진을 만난 문희준을 "유튜브면 본인이 직접 채널 운영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직접 시작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까 가장 큰 문제가 제가 번아웃이 주기적으로 왔다. 혼자 하는 게 더 이상 쉽지 않아서 유튜브 소속사 찾아보게 됐고 마음에 가는 곳이어서 찾아왔다"고 소속사를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문희준은 "희율이 꿈이 아이돌 그룹인데 아이돌 그룹 하기 전에 생애 첫 계약서이다"며 딸과 함께 계약을 했고, 희율이는 "난 안 지칠 것 같다. 꾸준히 (유튜브를) 해야 구독자가 는다"며 열정을 보였다.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희율에게 문희준은 "가수는 딱 잼잼이가 할 수 있는 나이에 딱 가수를 할 수 있는 거다. 그러니까 아이돌 꿈은 계속 준비를 하면서 게임 스트리머는 아이돌이 된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한편, 보이그룹 H.O.T. 출신 문희준은 지난 2017년 13살 연하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박소율과 결혼해 슬하에 딸 희율 양, 아들 희우 군을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에는 '사랑에 눈이 도른자들의 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해은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 연애 사연을 읽으며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조는 성해은에게 "연애할 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뭐냐"고 물었다. 성해은은 "나는 사랑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감정이 휩쓸린다. 일과 사랑이 조화를 이루면 좋겠지만 현실에선 내가 사랑에 빠지면 제어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성해은은 "관계는 마주보는 것보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렇게 무너지기도 한다"며 "그래서 나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줄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지금은 결혼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외모에 대한 생각도 공유했다. 성해은은 "잘생긴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한다. 대부분 얼굴값을 하더라"고 말했고, 윤조는 "잘생기면 싸울 때 덜 화나고 못생기면 더 화난다는 말도 있다"고 응수했다. 이에 성해은은 "그 말도, 이것도 잘 모르겠다. 친구가 소개팅을 하러 간다며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그런 기대는 접으라고 했다. 경험상 높은 확률로 얼굴값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윤조는 "못생긴 사람도 그런 경우 있다"고 반박하며 둘 사이 유쾌한 설전이 이어졌다. 한편 성해은은 티빙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