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에픽하이·윤종신… ‘감성 음악’의 시대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멜론 11월 종합 월간차트

/사진=멜론 11월 종합 월간차트

11월 음원차트에서는 늦가을 감성을 담은 음악들이 강세를 보였다.

4일 음원사이트 멜론이 11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멜로망스의 ‘선물’이 정상을 차지했고 뒤이어 에픽하이(EPIK HIGH)의 ‘연애소설(Feat. 아이유)’, 트와이스의 ‘LIKEY’,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윤종신의 ‘좋니‘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솔하고 울림 있는 음악, 아티스트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한 편의 이야기와 같은 가사가 어우러진 음악들이 청중의 감성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멜로망스의 ‘선물’, 윤종신의 ‘좋니’,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가 앞선 10월 차트에 이어 꾸준히 인기를 끌었고 에픽하이(EPIK HIGH)의 ‘연애소설(Feat. 아이유)’·’빈차(Feat. 오혁)’,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비투비의 ‘그리워하다’, 민서·윤종신의 ‘좋아’ 등이 11월 차트에 새로이 이름을 올렸다.

멜론 관계자는 “11월에는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음악들이 차트를 촉촉하게 물들였다”며 “12월에는 명품 보이스를 자랑하는 감성 뮤지션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음악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평했다.

멜론 월간 차트는 월간 서비스 이용량 중 스트리밍 40%, 다운로드 60% 비율을 합산하여 산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