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매드독’ 이끈 일등공신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사진제공=KBS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KBS ‘매드독’ 방송화면 캡처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이 자체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러한 ‘매드독’의 흥행에는 배우 유지태의 역할이 컸다.

‘매드독’은 사설 보험 사기 조사팀 ‘매드독’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인한 가족의 비극을 시작으로 보험 사기의 거대한 비리를 밝히는 드라마였다.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 유지태는 최강우 역을 맡아 연기력을 폭발시켰다.

최강우는 비행기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은 후 ‘매드독’팀을 결성했다. 최강우는 팀의 수장으로서 힘없는 자들을 지키고, 거대 권력과 맞서는 데 앞장섰다. 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희생을 감수하기도 했다.

유지태는 불운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최강우를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따뜻한 인간애를 지닌 강우를 표현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다소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비칠 수 있는 장면들도 유지태의 연기력으로 진정성 있는 장면으로 구현됐다. 여기에 우도환과의 연기 호흡과 류화영·김혜성·조재윤 등 ‘매드독’ 팀원들과의 이야기도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매드독’ 촬영장에서도 든든한 존재였다. 함께 출연한 배우와 스태프들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소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팀의 화합을 우선시하며 배려와 존중의 자세를 보인 유지태는 실제로도 ‘매드독’의 중심이었다.

tvN 드라마 ‘굿와이프’와 ‘매드독’을 통해 연이은 흥행을 이끈 유지태는 현재 영화 ‘꾼'(장창원)으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꾼’은 230만 관객을 돌파하며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