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 정웅인, 변화무쌍 캐릭터로 ‘반전美 발산’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배우 정웅인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3회에서 불 같은 성격을 지닌 팽부장으로 완벽 변신해 재소자들에게 한없이 까칠하던 그가, 출연 1회만에 재소자들을 진정으로 챙기는 반전美를 드러낸 것. 이날 방송에서 팽부장은 김제혁(박해수)의 치료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나과장(박형수)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는가 하면, 부상당한 김제혁에게 “당신 투순데, 손이 전부 일 거 아냐. 하루가 얼마나 길겠어”라며 그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늘 까칠하던 팽부장에게 이런 모습이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재소자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터. 여기에 팽부장은 업무 내내 말썽을 일으켰던 슈퍼꼴통(박영수)이 추위에 떨자 모포를 챙겨주고 안부도 묻는 일상적이고도 예상치 못한 따뜻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팽데레(팽부장과 츤데레의 합성어)라는 별명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악역과 선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정웅인은 단 1회만에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