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PD “비상연락망 논란…현지 전화국 화재로 연락 불가능”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사진=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정글의 법칙’ 민선홍 PD가 현지 전화국 화재사건으로 정준영이 故김주혁의 비보 소식을 뒤늦게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선홍 PD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기자간담회에서 “제작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안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정글의 법칙’ 후발대로 촬영하고 있던 정준영은 故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식을 뒤늦게 들어야만 했다. 이에 ‘정글의 법칙’팀의 비상연락망 논란이 일었고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민 PD는 “한국에서 준비도 하고 정글에서도 생각을 하고 있다. 비상연락망이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들이 많았다”며 “사실 현지 상황들이 복잡한 상황이 있었다. 현지 전화국에 화재가 나면서 한국과 유무선 인터넷 연락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위성전화가 있다. 발신 위주로 사용하고 있고, 연락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있었기에 비상연락망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민 PD는 “안전팀 모든 스태프들이 모여서 비상연락망과 동시에 안전에 대해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할지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결정된 것은 없지만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굉장히 열심히 회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시는 걱정 끼치는 일 없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작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은 오는 12월1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