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넷플릭스와 판권 계약 체결…전 세계 시청자 만난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화유기' 티저/ 사진제공=tvN 영상

tvN ‘화유기’ 티저/ 사진제공=tvN 영상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넷플릭스(Netflix)는 30일 “tvN ‘화유기’와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다. 이승기가 제천대성 ‘손오공’ 역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활약했던 차승원이 요괴들의 신(神) ‘우마왕’을, 그리고 배우 오연서가 요괴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 ‘삼장’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콘텐츠 라이선싱 부사장 로브 로이(Rob Roy, Vice President of Content Acquisition)는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화유기를 비롯 여러 우수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는 tvN 방영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아르곤’ 또한 전 세계에 소개한다. 블랙 코미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 제작진이 연출한 신작으로 슈퍼스타 야구선수가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내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로 22일 첫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난 9월 방영된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CJ E&M의 서장호 국장은 “스튜디오 드래곤, CJ E&M 등이 제작한 다양하고 새로운 드라마를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 콘텐츠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화유기’는 2018년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에 공개되며, ‘화유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르곤’은 최근 넷플릭스와 CJ E&M 사이의 다수 작품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부다. 넷플릭스는 현재 전 세계 1억 9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