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의 일본 콘서트가 최종적으로 열리지 않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9~20일 진행 예정이었던 'TAEYEON CONCERT -…
이수근·박지연 부부가 변함없는 금슬을 자랑했다.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 영상을 올렸다. 박지연은 "어젯밤과 오늘 낮인데, 헤어색 하나가 다른 사람을 만들어버렸어요. 염색하러가자 여보야"라며 "이제 큰 수술 생각하니, 운동 후 냉삼... 그저 행복이었다"라고 적었다. 또한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덧붙였다.흰 머리가 가득한 이수근은 아내에게 노란 꽃 한 송이를 선물했다. 염색 후에는 머리가 까매진 모습이다. 이수근·박지연 부부는 편안한 차림으로 평범한 데이트도 했다. 사이 좋은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신장 투석 10년째인 박지연의 '큰 수술' 언급이 걱정을 자아내기도 한다.개그맨 이수근은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 씨는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왔다. 이에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으며, 2021년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SBS '틈만 나면,'의 최보필 PD와 채진아 작가가 프로그램을 빛낸 유재석, 유연석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앞서 유연석은 국세청의 이중과세가 인정돼, 당초 70억 원대로 알려졌던 세금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30억 원대가 됐고, 이를 납부했다고 알려졌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해 봄과 가을에 찾아와 시청자들의 일상 속 틈을 파고든 '틈만 나면,'은 첫 방송 이래 화요 예능 수도권 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앞선 시즌 마지막 방송이었던 20회 시청률은 수도권 4.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에 '틈만 나면,' 측이 오는 다음 달 6일(화) 시즌 3 첫 방송을 앞두고 시즌 1부터 환상의 호흡을 맞춰온 믿고 보는 제작진 최보필 PD, 채진아 작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최보필 PD는 든든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팬들 사이에서 신뢰가 높은 PD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즌 3까지 이어온 '틈만나면,'의 파워에 대해 "'틈만 나면,'은 '아까운 틈새 시간에 재밌는 일이 벌어지면 어떨까?'라고 떠오른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라고 밝힌 후 "시즌 3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공은 두 MC 유재석, 유연석에게 있다. 누구와 함께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두 분의 조합이 가장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프로그램의 리얼함도 또 하나의 롱런 비결이다.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출연진들이 뜻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놀라운 선견지명을 보였다.남지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트 이모티콘들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지현이 한 코치와 1대1 대화를 나눈 모습. 코지는 사진 한 장을 남지현에게 보내며 남지현이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이 해당 사업과 유사한지 물었다.이에 남지현은 "비슷한 거"라며 신기해했다. 그러자 코지는 "동네에 생기고 있다"며 남지현이 하고 있는 사업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렸다. 남지현은 "진짜 핫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제 말이 맞죠?"라고 물어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은 면모를 보였다.남지현의 사업가 전향 소식은 지난달 19일 알려졌다. 남지현이 오픈한 운동 숍을 같은 포미닛 출신 전지윤이 방문해 인증을 남기면서 부터다.전지윤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느새 바레라는 운동까지 섭렵한 그녀는 너무 멋진 사업가가 되었고 대박이 날 거 같당"이라는 글을 통해 가수와 배우를 거쳐 운동까지 제3의 인생을 시작하는 남지현을 응원했다.한편 남지현은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5인조 걸그룹 포미닛의 리더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6년 팀이 해체됐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나 3년째 차기작 소식이 없는 상태에서 최근 사업가로서의 전향을 알렸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통역사 이윤진이 아들 다을 군과 함께하는 발리 일상을 전했다. 이윤진은 지난 28일 개인 인스타그램를 통해 "다을이는 그린 캠프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을 군은 넓은 잔디밭 위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Coconut Tree', 'Bamboo Tree', 'Banana Tree'라고 적힌 종이 앞에서 집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깔끔한 유니폼을 입고 밝게 미소 짓는 이윤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발리의 최고급 리조트로 이직한 그는 호텔리어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윤진은 "발리로 돌아온 다을이는 용맹한 탐험가로 변신 중"이라며 "야자수 나무도 타고, 카카오 열매를 직접 수확해 초콜릿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아들과의 시간을 흐뭇하게 공개했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으며, 이들 가족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혼 후 이윤진은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 중이다. 그는 지난해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아들을 1년 넘게 만나지 못했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6일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1년 반 만에 다을이가 돌아왔다"고 전하며, 오랜만에 다시 만난 소다 남매의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오윤아가 아찔했던 상황을 알렸다.오윤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년도 축 참석하려고 미용실도 가고 신났는데 ...출발하기 전 넘어져서 다리 다침😵💫🥲😭"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오윤아가 아들 민이과 함께 축제에 가기 전 미용실에 들러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그러나 아들은 왼쪽 발에 갑작스레 깁스를 하게 됐고, 오윤아는 넘어졌다면서 상황을 알렸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 보는 이들이 안도를 자아냈다.한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2007년 태어난 발달장애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지난해 9월 종영한 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해 1살 연하의 패션회사 부사장과 달달한 기류를 보지만 최종 커플이 불발돼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작품을 위해 9kg를 찌우고 하루에 5끼를 먹으면서 운동까지 한 배우들이 있다. 운동에 미친 '헬치광이'와 '헬린이'의 사랑을 그려낸 성장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와 연출을 맡은 박준수 감독이 참석했다.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교정하며 펼쳐지는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연출을 맡은 박준수 감독은 "몸을 통한 성장기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헬스클럽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몸의 이야기, 몸을 단련시키며 성장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준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도현중 역으로 분했다. 도현중은 운동 하나로 인생을 역전시킨 인물로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는다. 헬스장 관장 역할을 맡은 만큼 많은 준비를 해야 했다는 이준영은 "이번 작품을 위해서 벌크업을 해야했다. 시간 날 때마다 두 타임씩 운동을 했다. 하루에 다섯끼씩 먹고 중간중간 배가 고파질 때 닭가슴살을 먹었다. 촬영 끝날 때까지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세트장이 헬스장이다보니까 촬영 중간 중간에도 운동을 틈틈이 하면서 쉬곤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2'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던 바. 이준영은 "'폭싹'하고 '약한영웅'이 잘 돼
배우 김정현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격, 데뷔 첫 고정 예능에 나선다. 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골마을에 생필품을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관찰 리얼리티의 재미와 함께 시골마을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한 유쾌한 웃음까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배우 이민정이 메인 호스트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이런 가운데 29일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진이 이민정과 함께 프로그램을 꽉 채워줄 고정 멤버 2인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주인공은 김정현과 김재원이다.김정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꼭두의 계절’ 등을 통해 연기력과 매력을 입증한 배우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해 ‘2024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정현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김재원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킹더랜드’,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하이라키’ 등 화제작에 이름을 올리며 핫하게 떠오른 루키이다. 김재원 역시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 첫 고정 예능이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제작진은 “김정현, 김재원 모두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 고정 출연을 하게 됐다. 예능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두 사람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
현재 군인 신분인 가수 오반이 신곡 'Flower'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로서의 화제성보다도 그의 개인적인 사랑 이야기가 대중 마음을 울리며 진입 자체가 어렵다고 평가받는 멜론 TOP 100 차트에 안착했다. 오반의 'Flower'는 지난 28일 멜론 TOP100 차트에서 9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은 지난 3월 13일 발매된 정규앨범 '교회오빠'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Flower'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오반이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직접 만든 노래다. 아내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 식장에서 직접 불렀으며, 이 장면이 뮤직비디오로 공개돼 자연스럽게 바이럴됐다. 봄이라는 계절적 특성과 결혼 시즌이 겹치며 축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곡 전반에는 따뜻한 감성이 깔려 있다. 화려한 악기 편곡 없이 반복되는 기타 반주에 오반의 담백한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메시지가 더해졌다. 시원한 고음이나 화려한 편곡 등 군더더기 없이 진정성만으로 승부를 건 곡이다.가사 역시 개인적이면서도 충분히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품고 있다. 가장 외로웠던 순간 구원처럼 다가온 존재(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표하며 노래가 시작된다. 오반은 이 곡에서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 주자'며 아내를 향해 노래했고 '그 모든 순간을 (노래로) 담겠다'는 다짐이 이어진다.뮤직비디오와 곡이 입소문을 타면서 연예인들의 추천도 이어졌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예준은 지난 14일 라이브 방송 중 "우연히 들은 노래가 좋아서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다"며 이 곡을 언급했다. 또한, 가수 로이킴과 경서가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의 쌍둥이 성별이 오늘 알려진다.김지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16주라 드디어 성별 공개"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지혜는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 임신 16주차에 접어들면서 뱃속 안에 있는 쌍둥이의 성별 확인이 가능해져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지혜는 병원을 찾은 것.앞서 김지혜는 지난 1일 쌍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확인하면서 "주변에서 전부 아들둥이라고 해서 남편이 무지 속상해 하고 있다"며 "제발 희망을 달라"고 누리꾼들에게 관찰을 요청한 바 있다.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에 성공하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진태현이 생애 첫 건강검진을 아내 박시은과 했다고 밝혔다.진태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4.22 사랑하는 아내와 건강 검진을 했다. 44년 만에 처음이라 떨렸지만 그래도 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시경 검사를 위해 마시는 음료가 힘들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맛있게 마셨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투 2부가 보인다. 봉투에는 진태현과 박시은의 본명이 각각 적혀있다. 두 사람은 한 병원을 방문해 건강 검진을 받은 것. 진태현은 "여러분 검진은 꼭 받아보셔라. 정말 진심이다 꼭"이라고 강조했다.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7월 결혼했다. 부부는 2019년에 대학생인 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이외에도 부부는 2세 임신을 준비했는데, 2021년 임신에 성공했지만 출산 20일을 남기고 아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2명의 양딸이 더 생겼다고 밝혔다.부부는 평소 함께 마라톤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봉사, 기부 등 각종 선행으로 귀감이 돼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다이어트 후 생긴 병을 고백했다.수지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0kg 빠지고 생긴 병이랄까...🥹"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빗소리 ASMR을 틀어 놓고 잠을 청하려는 모습. 그러나 배고팠던 나머지 수지 씨는 해당 소리가 치킨이 튀겨지는 소리 같다며 입맛을 다시는 등 나름의 부작용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수지 씨는 영상 속에서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며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면서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갑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수지 씨는 폭풍 감량 이후 평소 꿈이었던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 최근 연극 무대에 서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작품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 이승우, 박성연, 이지혜, 홍윤화와 연출을 맡은 박준수 감독이 참석했다.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교정하며 펼쳐지는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정은지는 먹는 것과 사랑에 진심인 ‘무근(筋)본’ 헬린이 이미란 역을 맡았다. 앞서 정은지는 헬린이 역할을 위해 9kg를 증량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실제로 허리디스크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 촬영하면서 운동이 더 좋아졌던 게 디스크와 운동 덕분에 이미란이라는 캐릭터를 맡을 수 있게 돼서 좋았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정은지는 "촬영이 끝나고 나서는 운동에 대한 가치가 더 올라갔다. 증감량을 통해서 '내 몸을 내 마음대로 해볼 수 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 '에이핑크 활동을 같이 하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생각했었는데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증감량을 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작품을 통해 신체적인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정은지는 "전보다 조금 더 바른 자세로 있고 싶다는 마음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사실 다들 증량을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할텐데 촬영 중에 감량을 해야 한다고 찌우니까 막 먹을 수가 없더라. 그냥 찌우기만 했다면 비교적 쉬웠겠으나 감량이 있다보니 증감량 둘 다 어려웠다"고 이야기했다.‘24시 헬스클럽’은 30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일상을 공유했다.지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피어 미쳤다... 목을 내어주고 눈 호강"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연은 한 남성과 암께 영화를 관람한 모습. 해당 남성은 지연의 1살 위 친오빠로, 두 사람은 콧대와 턱선이 똑 닮은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이 성립됐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가수 현아가 컴백을 앞두고 일상을 전했다.현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아가 한 남성과 함께 거울 앞에 비친 자신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 특히 현아는 펑퍼짐한 트레이닝 바지에 레이스가 달린 하얀색 상의 그리고 같은 색상의 후드집업을 착용해 몸매를 가려 다소 부해진 몸매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현아는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공개할 예정이다.그동안 현아는 'Bubble Pop!(버블 팝!)', '빨개요', 'Lip & Hip(립 & 힙)' 등 수많은 히트곡을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매력과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했었다.한편 2007년 중학생 시절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던 현아는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