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X김정현, 국내 첫 극장용 VR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 주연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 서예지, 김정현/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 서예지, 김정현/사진제공=킹엔터테인먼트

최근 드라마 ‘구해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예지와 드라마 ‘학교2017’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김정현이 국내 첫 극장용 VR 극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에서 남녀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 국내 최초 극장용 VR극영화 제작 프로젝트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은 영화제작사 바른손 이앤에이와 VR콘텐츠제작사 이브이알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CJ 4DPLEX와 협력해 4DX 기술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영화관에서 제공하는 HMD를 착용하고 몰입도 높게 VR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국내 최초의 도전적 시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VR콘텐츠 프론티어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영화와 VR 인력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제작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17일까지 총 11회 차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 20대 동갑내기가 소환하는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의 기억
국내 최초 극장용 VR 극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은 동갑내기 20대 신예 스타인 서예지, 김정현의 출연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서예지는 영화 속의 다소 엉뚱하고도 당찬 성격의 여주인공 연수를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로 삼았다. 서예지는 시나리오의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정현은 첫사랑 연수와의 만남과 그 이후의 추억들을 그리워하는 남자주인공 우진 역을 맡았다. 사랑에 서툰 가수지망생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으로 연기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VR게임을 해보면서 VR이라는 매체를 경험했는데, 내가 직접 세계적으로도 소수만이 경험했을 VR영화에 출연해 연기한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서예지와 김정현은 “새롭게 경험한 촬영의 매 순간들이 신선했고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다. 두 배우의 젊고 신선한 에너지와 동갑내기다운 좋은 호흡이 고스란히 담긴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은 관객에게도 인상적인 첫 경험이 될 전망이다.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은 360도 시야각의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CG 작업과 4DX 연동 프로그래밍을 적용하는 등의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