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연기자”… ‘흑기사’ 김설진, 첫 촬영 스틸컷 공개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흑기사'/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KBS2 ‘흑기사’/사진제공=n.CH엔터테인먼트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김설진의 스틸 컷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측은 양장점 직원으로 변신한 김설진의 스틸 컷을 26일 공개했다.

김설진은 ‘흑기사’에서 샤론(서지혜)이 운영하는 ‘샤론 양장점’의 유일한 젊은 남자 직원 양승구를 연기한다. 양승구는 샤론이 설명하는 디자인을 종이 위에 그대로 구현해낼 정도로 옷 그림에 재능이 뛰어난 ‘디자인 천재’이자 독특한 비주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인물이다.

사진 속 김설진은 화려한 꽃무늬 패턴의 의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뿐만 아니라 깜찍한 ‘바가지 머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주위 가득한 드레스 마네킹과 김설진이 들고 있는 재단 도구들이 극 중 그가 보여줄 양장점 직원으로서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게 한다.

김설진은 Mnet ‘댄싱9 시즌2’에서 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자 MVP로 이름을 알린 현대무용가 겸 안무 연출가로, 독보적 춤 실력과 표현력으로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동양의 찰리 채플린’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인정받고 있는 댄서이다. 벨기에의 대표 무용단인 피핑톰(PEEPING TOM)의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뮤지컬 등 각종 무대의 연출 겸 안무감독을 맡아온 ‘천재 안무가’ 김설진이 연기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김설진은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능숙하게 소화하고 있다.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감정 표현을 보여주며, 현장에서 완벽하게 양승구로 변신해 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흑기사’에서 보여줄 김설진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12월 6일 처음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