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 조연우, ‘연예인 야구단’의 진가 케냐에서 드러나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 'MBC와 좋은친구들'

/ 사진제공= ‘MBC와 좋은친구들’

케냐로 떠난 조연우가 나무 열매를 따기 위해 집착했다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MBC 창사 56주년을 맞이해 소외받고 있는 세계 아동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MBC와 좋은친구들’과 함께 케냐로 떠난 조연우가 어린 소녀를 위해 직접 식량 구하기에 나선 것.

그가 향한 케냐 투르카나는 5년 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극심한 식량위기가 찾아온 지역이다. 그곳에서 만난 10살 소녀 아우린은 먹을 것이 없어 나무 열매만을 먹으며 겨우 생활했다고 해 이를 지켜본 조연우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만들었다고.

열매는 작은 소녀가 따기에는 너무나도 높은 나무에 매달려있어 구하기에도 쉽지 않은 상황. 이에 조연우가 그 동안 꾸준한 연예인 야구단 활동으로 쌓아 온 투구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신감 있게 나섰다는 후문이다.

조연우는 열매를 따기 위해 끊임없이 돌을 던지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해, 과연 그를 지켜보던 아우린에게 열매 선물을 안겨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무거운 돌을 던져야 열매가 떨어진다. 성인 남자가 하기에도 쉽지 않은 일인데, 끼니도 제대로 못 해결하는 어린 아이에겐 너무 버거운 일”이라고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까움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조연우는 식량난과 각종 질병에 허덕이는 투르카나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촉구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9일부터 3일간 방송되는 MBC 창사 56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은 열악한 환경에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직접 찾아 아픔을 나누고 희망의 빛을 전할 예정이다. 케냐 아이들과 함께한 조연우의 모습은 오는 30일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