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D-DAY, “아낄땐 아끼고 쓸땐 쓰는 여행이 시작된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짠내투어' / 사진제공=tvN

‘짠내투어’ / 사진제공=tvN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가 처음 방송한다.

tvN ‘짠내투어(연출 손창우)’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조건 아끼는 여행이 아니라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소비를 하며 즐기는 여행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합류, 색다른 여행 예능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얻고 있다. 첫방송을 앞두고 알고보면 ‘꿀잼투어’가 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짠내투어’의 첫번째 여행 설계자로 통장요정 김생민이 나선다. 그동안 불필요한 소비에 ‘스튜핏’을, 합리적 소비에 ‘그레잇’을 외쳐온 김생민이 이번에는 반대로 평가를 당하는 입장이 되는 것. 김생민은 ‘짠내투어’로 떠난 오사카 여행이 45년 생애 첫 자유여행임을 밝힌 바 있다. 일정과 비용을 직접 계획하는 여행이 처음인만큼, 사전모임부터 설렘과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고. 여행초보인 스스로가 걱정돼 프로여행러 박나래, 정준영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고, 각종 가격 체크는 물론 일본어 및 오사카 관광지 역사까지 공부해오는 ‘노력의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완벽한 투어 가이드가 되기 위해 A4용지 두장에 투어 일정을 빽빽하게 적어오고, 오사카로 가는 비행기에서조차계속 외웠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그러나 막상 도착한 오사카에 태풍이 겹치며 폭우가 내리고, 우비와 간식거리 등에 예상치 못했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과연 김생민이 폭우와 계획해 온 무료 일정, 그리고 멤버들의 여행 만족도 사이에서 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짠내투어’는 출연자들이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예산 안에서 자유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이 여행 설계자가 되어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는 일정을 하루씩 설계하고, 해당 일정에 다른 팀원들의 투어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평소 성격만큼이나 여행 스타일도 확연히 다른 세 사람, 합리적 짠돌이 김생민, 욜로족 박나래, 힐링여행러 정준영이 선보일 3인 3색 오사카 투어 일정이 특히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서로 다른 여행 스타일로 각기 다른 오사카의 면모들을 새롭게 발견하여 소개할 계획이다.

박명수와 여회현은 설계자들의 투어 일정에 칭찬과 독설을 날리는 솔직한 평가자의 역할을 한다. 평소 돌직구로 유명한 박명수와 단호한 꽃미남 막내 여회현이 시청자의 입장이 되어 어떻게 평가를 할지 관전포인트다. 모든 여행이 끝난 후 투표를 통해 가장 가성비 좋은 일정을 설계한 출연자가 우승을 거머쥐게 되고, 우승자는 남은 경비를 통해 본인의 작은 로망(스몰 럭셔리)을 만끽하는 행운을 가져간다. 과연 하나의 투어팀이 되어 움직이는 다섯 사람이 오사카에서 어떤 ‘짠내케미’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짠내투어’의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짠내투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가성비와 작은 사치(스몰 럭셔리)를 꼽았다. ‘짠내투어’는 아낄 때는 아끼고 쓸 때는 쓰는 여행을 선보이고, 여기에 설계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가성비 최고의 꿀팁까지 공유한다. 이날 방송에는 김생민이 직접 찾은 가성비 좋고 맛도 뛰어난 오사카 맛집이 공개된다. 라멘부터 스시, 와규까지 일본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먹기 위해 펼쳐지는 좌충우돌 오사카 여행기가 기대를 더한다.

손창우PD는 “여행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가도 실패할 때가 있고 관광명소가 나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짠내투어’는 여행을 떠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면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가 여행을 떠난 것처럼 부딪히며 실패도 겪고 뜻밖의 성공도 하는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tvN ‘짠내투어’는 25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