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송’, 오는 26일 폐막..”휴식기 갖는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연극 '엘리펀트송' 공연 장면 / 사진제공=나인스토리

연극 ‘엘리펀트송’ 공연 장면 / 사진제공=나인스토리

연극 ‘엘리펀트송'(연출 김지호)이 오는 26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관객들과 한동안 작별한다.

‘엘리펀트송’은 2004년 캐나다에서 초연된 이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공연했다. 국내에는 배우 자비에 돌란이 주연을 맡은 연극 원작의 동명 영화로 먼저 알려졌다. 2015년 국내에서 초연됐고, 지난해 앙코르 공연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공연까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신과 의사 로렌스 박사의 실종 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 그린버그와 마지막 목격자인 환자 마이클, 마이클의 담당 수간호사 피터슨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리극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매력적인 대사 안에 복선을 녹여낸 ‘엘리펀트송’의 화법은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박은석, 전성우, 이석준, 고영빈, 김영필, 고수희 등 초연에 참여한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곽동연, 윤사봉 등이 매회 기립박수를 받았다.

제작사 나인스토리는 “엘리펀트송’이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한동안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그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지막 공연에는 엽서를 선물로 제공한다. 엽서 뒷면에는 배우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