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 대기업 비서가 쓰레기 더미 뒤진 사연은?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 현장 사진/제공=스토리티비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 백진희 현장 사진/제공=스토리티비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의 백진희가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방송되는 ‘저글러스:비서들’은 타고난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 서포터’의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백진희는 탁월한 보조 능력을 지닌 비서 좌윤이 역을 맡았다. 좌윤이는 임원들 사이에서 ‘하늘이 내린 맞춤형 서포터’로 인정받은 캐릭터다.

이처럼 똑 부러진 비서 역을 맡은 백진희가 왜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을까. 사진 속 백진희는 붉은 후드 모자를 뒤집어쓰고 쓰레기를 뒤지기 위해 비닐 위생 장갑까지 낀 모습이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대기업 비서가 어떤 사연으로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진희가 쓰레기 더미를 파헤치는 장면은 지난 14일 전북 전주의 한 주택가에서 촬영됐다. 백진희는 장시간 쭈그리고 앉아 촬영을 진행했다. 제자리에서 앉았다 일어나길 반복하며 저린 다리를 풀었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촬영하는 열의를 보인 것은 물론 극중 좌윤이의 감정 변화에 따라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백진희는 완벽한 좌윤이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감동하게 하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백진희가 ‘인생캐릭터’를 제대로 선보일 것으로 자신한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백진희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백진희가 출연하는 ‘저글러스:비서들’은 오는 12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