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126명, 첫 미션부터 피땀눈물…위기 이겨내고 본격 시작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더 유닛' 방송 캡쳐

/사진=KBS2 ‘더 유닛’ 방송 캡쳐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126명이 첫 미션부터 넘치는 열정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18일 방송된 ‘더유닛’ 7, 8회에서는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가리는 미션을 위해 고군분투한 126명의 참가자들과 우승을 거머쥔 남녀 빨강팀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더유닛’ 참가자들은 9명씩 셀프로 팀을 이뤄 뮤직비디오 주인공이 되기 위한 미션 준비에 돌입했다. 그중에서도 슈퍼 부트와 올(All) 부트를 받은 참가자들만 모인 남자 빨강팀이 어벤져스로 떠올랐지만 중간 평가에서 부진한 성적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자 빨강팀은 기본부터 다시 배워야 할 것 같다는 혹평을 받아 바닥에 테이프를 붙여가며 맹연습, 최종 평가에서는 비에게 팀워크를 인정받는 반전을 낳았다.

여자 빨강팀은 센터를 차희에서 의진으로 교체하는 변화를 겪었고 블랙홀로 지목된 이보림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팀워크는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밴드 마스가 속한 하양팀의 리더 대원이 이들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이 돋보였다. 춤과 거리가 먼 이들의 실력이 일취월장, 무대를 무사히 끝마쳐 그 노력까지 인정받았기 때문.

반면 갈등으로 긴장감을 조성한 팀도 있었다. 상반된 매력을 가진 동갑내기 이현주와 효선이 미션 준비로 예민해져 사소한 것에 감정이 상해버린 것. 주황팀 멤버들은 이를 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고 서로를 잘 아는 이현주와 효선은 눈물의 화해를 했다.

준(유키스)은 발목을 다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종 평가 무대를 선보여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비록 다친 다리 때문에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는 없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며 팀에 해가 되지 않으려는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7, 8회에서는 합숙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리얼한 생활과 ‘더유닛’의 얼굴이 되기 위한 126명 참가자들은 패기와 열정을 보여줬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