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최시원X강소라X공명, 을벤져스 ‘사이다 반란’ 시작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변혁의 사랑' 방송 캡쳐

/사진=tvN ‘변혁의 사랑’ 방송 캡쳐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극본 주현, 연출 송현욱 이종재) 최시원, 강소라, 공명이 강수그룹을 향한 사이다 반란을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변혁의 사랑’ 11회에서 이름처럼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선언한 변혁(최시원)이 김기섭(서현철)을 기획실에 입사시키고, 권제훈(공명)도 힘을 더하면서 완전체가 된 ‘을(乙)벤져스’의 막강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동됐다.

변혁은 변강수(최재성)에게 강수 컵밥의 성공을 도운 이들의 경력직 입사를 요구했고, 김기섭 홀로 경력직 입사 전형에 통과하면서 기획실에 입성하게 됐다.

퇴직했던 사람도 다시 회사로 돌아와 연륜과 경험을 발휘하는 성공 사례를 꿈꿨던 변혁의 순수한 의도와는 달리 김기섭을 불편해하는 기획실 직원들의 텃세에 그는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학교 급식 견적서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 기획실에 떨어지자 변혁이 김기섭과 함께 일을 하겠다고 자처했고, 권제훈이 기회를 주면서 드디어 일을 시작하게 됐다.

자신을 기획실에 입사시켜준 변혁을 위해서라도 능력을 증명해야한다는 부담감 속에서도 김기섭은 급식을 먹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친환경 제품을 이용한 견적서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기섭을 입사시킨 당사자 변혁이 양과장(김기두)을 따라 업체들을 만나느라 바쁜 사이 백준, 이태경(최대철), 안미연(황정민)이 김기섭을 돕기 위해 뭉쳤다. 이들이 직접 재료 납품 농장을 찾아가며 발품을 판 덕분에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

그럼에도 회사의 마진을 1%나 낮춘 김기섭의 견적서는 현실성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이 때 권제훈의 도움으로 김기섭의 견적서를 제출할 수 있었고, 회사가 마진을 양보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이득이라는 판단에 김기섭의 견적서로 최종 결정 됐다.

을벤져스의 사이다 반란이 본격적으로 시간된 가운데 변혁을 향한 강수그룹의 이상 기류도 포착됐다. 변혁은 멘토를 자청한 양과장과 함께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만나던 중 식자재 공급업자와의 약속 장소에서 악연으로 얽힌 민성욱(송영규) 대표와 마주한 것.

을벤져스와 함께 강수그룹의 ‘변혁’을 꿈꾸는 변혁의 모습이 그려지던 방송 말미 민대표가 의문의 사진을 변우성에게 건네면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변혁의 반란에 맞설 강수그룹의 반격과 을벤져스의 활약이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그 동안 변혁의 반란에 회의적 태도를 보였던 권제훈도 점차 변화하며 을벤져스에 힘을 보탰다. 이들이 강수그룹을 어떻게 ‘변혁’할지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변혁을 위기에 빠뜨리기 위한 변우성의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긴장감 역시 증폭되고 있다. ‘변혁의 사랑’ 12회는 오늘(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