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 촬영장 매너男 등극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투깝스' 조정석 /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MBC ‘투깝스’ 조정석 / 사진제공=피플스토리컴퍼니

배우 조정석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 촬영장의 매너남에 등극했다.

조정석은 극 중 강력계 형사 차동탁을 맡았다. 상남자 중의 상남자로 누구나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우월한 비주얼을 지녔으나 정작 본인은 자신의 외모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오로지 나쁜 놈들 잡는 일에만 몰두 중인 워커홀릭의 대명사다.

이런 가운데 18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속에는 불철주야 범인 때려잡느라 바빴던 동탁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망설임 없이 무릎을 굽히고 애정이 가득 담긴 눈으로 꼬마를 바라보고 있는 그에게서 다른 이들을 대할 때와는 사뭇 다른 공기가 느껴진다.

범인 잡을 때만큼은 매서운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동탁의 스윗한 면모에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그가 다정함이 서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아이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촬영에서 조정석은 아역 배우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며 낯선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풀어주는가 하면 개구진 장난을 걸어 아이를 웃게 만드는 등 ‘프로 삼촌’같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아역배우 역시 조정석을 금세 믿고 따르며 이어진 촬영에서도 그와 찰떡같은 호흡을 보여줬다고.

이처럼 조정석은 극을 책임지는 주연배우로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성격미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중이라는 제작진의 전언.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상대 배우와 제작진에 대한 아낌없는 배려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있기에 ‘투깝스’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조정석이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는 ‘투깝스’는 강력계 형사 차동탁과 뼛속까지 까칠한 사회부 기자 송지안이 펼치는 판타지 수사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선을 보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