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냉장고를 부탁해’ 맞춤형 게스트가 확실하다

[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웃음 보따리 유민상 / 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웃음 보따리 유민상 / 사진제공=JTBC

개그맨 유민상이 어벤져스급 먹방 개그로 웃음을 전했다.

유민상은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남다른식성과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민상은 학창시절부터 남달랐던 먹성에 대한 추억을 하나씩 꺼내놓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냉장고 대결 주제로 ‘유면상’과 ‘체중계도 박살낼 칼로리 폭탄 양식’을 제시한 유민상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킬만한 재료들이 준비돼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그러나 솔로 생활 7년차인 남자의 냉장고답게 오랜된 식품이 가득했고,  온통 소시지로만 가득 차 있을 뿐 채소는 구경 할 수 없었다.

유민상은 기적처럼 음식을 만들어내는 셰프들의 재빠르고 신기한 손놀림에 넋이 나간 채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요리에 푹 빠져있다가도 어느새 미카엘 셰프가 자신의 아몬드를 몰래 먹는 것을 발견, “내 아몬드 훔쳐 먹어요!”라며 즉시 고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셰프들의 음식을 시식하기 시작한 유민상은  대식가답게 전문적이면서도 찰떡같은 맛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 하기도 했다.

유민상은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준비된 맛있는 최고급 음식들을 보고 연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셰프들의 손놀림이 빨라질수록 흥이 폭발하기 시작했고 입꼬리와 광대가 점점 하늘로 치솟는 귀여운 면모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처럼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유민상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적재적소의 맛 표현과 요리에 대한 냉철한 평가까지 맞춤형 게스트로 톡톡한 활약을 해냈다.

먹방계의 어벤져스로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유민상은 KBS 2 ‘개그콘서트’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