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트’ 박경림, 김환희 엄마로 등장… ‘웃음 폭탄’ 예고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웹드라마 '복수노트'/사진제공=블루팬더 미디어테인먼트, 히든시퀀스]

웹드라마 ‘복수노트’/사진제공=블루팬더 미디어테인먼트, 히든시퀀스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 박경림이 김환희의 엄마로 본격 등장해 웃음 폭탄을 안긴다.

‘복수노트’(극본 한상임, 김종선 연출 서원태)는 당하기만 하고 살던 호구소녀 앞에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진다는 ‘복수노트’가 전달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10대들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박경림은 극중 호구희(김향기)의 절친 덕희(김환희)의 엄마이자 1세대 아이돌의 원조 덕후인 덕희 엄마로 출연한다. 딸 덕희와 같이 그룹 ‘아스트로’ 은우를 향한 맹렬한 애정공세를 펼치는 인물. 박경림은 김환희와 함께 포복절도 ‘덕질 모녀’ 호흡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 박경림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공개될 ‘복수노트’ 7, 8회분을 통해 전격적으로 모습으로 드러낸다. 극중 ‘은우빠’ 덕희(김환희)를 위해 덕희네 집에서 아스트로 신곡 1위 만들기 스트리밍 열공을 펼치던 구희(김향기) 앞에 “아유 내 새끼~ 우리 은우가 이거 먹고 얼마나 좋아할까”라며 정성스레 간장 게장을 담그는 덕희 엄마의 모습으로 첫 등장하는 것. 이어 덕희 엄마는 남편에게도 거침없이 스트리밍 을 시키는가 하면 딸 덕희와 함께 피씨방을 찾아 아스트로 공연 티켓을 예매하기 위한 클릭 신공을 독려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박경림의 ‘복수노트’ 출연은 제작사 히든시퀀스 이재문 대표와의 오랜 친분으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2005년 ‘귀엽거나 미치거나’ 이후 진행자로서 주로 활동해왔던 박경림이 흔쾌히 출연을 결심한 것. 아이돌에 열광하는 줌마팬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등 오랜만에 전매특허 코믹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박경림은 촬영 당시 특유의 코믹 애드리브를 뿜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편에게 스트리밍을 강요하는 장면을 비롯해 덕희를 통한 공연 예매에 실패한 후 피씨방을 나서면서 대본에 없는 장면을 즉석에서 만들어내며 지켜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복수노트’ 제작사 측은 “1회부터 활약을 펼친 박미선, 이두일과 함께 박경림까지 감초로 합류하면서 극의 완성도를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며 “10대들의 풋풋한 첫 사랑과 10대들에게 일어날 법한 사건들, 그리고 이어지는 사이다 복수에 코믹한 웃음까지 버무려지면서, 더욱 촘촘해진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수노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